정대세 “북한 정신력, 독일 닮았다”
박성조 기자
수정 2010-06-10 11:31
입력 2010-06-09 00:00
‘아시아의 루니’ 정대세(26·가와사키 프론탈레)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북한을 ‘세계 최고 정신력의 팀’이라고 설명했다.
정대세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개훈련에 앞서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북한은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신의 핵심은 독일의 그것과 닮았다.”며 ‘전차군단’ 독일과 북한을 비교하며 “정신력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고 거듭 강조했다.
AP·AFP 등 외신 기자들 앞에서 정대세는 “북한은 폐쇄적”이라는 질문에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특히 브라질을 이길 수 있다는 정대세의 호언이 화제가 됐다.
그는 “우리는 브라질에 승리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겐 용기가 있다. 강철 같은 심장과 정신력이 있다.”면서 정신력으로 브라질을 앞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비디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다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고 전의를 다졌다.
사진=syukyu.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관련기사
-
성교육 담당 女교사가 제자들에게 ‘성행위’
-
‘사상 첫 결승’ 스페인을 둘러싼 WC 징크스
-
“월드컵 우승하면…” 미녀들의 공개약속 위험 수위
-
‘탈(脫)토탈사커’ 네덜란드의 이유있는 변신
-
월드컵 브라질 vs 칠레 여성팬 ‘살벌 싸움’
-
[8강 키플레이어 매치업] 아르헨티나vs독일/파라과이vs스페인
-
[8강 키플레이어 매치업] 브라질vs네덜란드/우루과이vs가나
-
남아공월드컵엔 ‘나이키의 저주’가 있다?
-
포르투갈 카르발류 “스페인 결승골은 오프사이드”
-
“가슴털 왜 밀었어?” 웨인 루니 ‘삼손설’ 굴욕
-
‘최고 스타’ 카카·호날두 트위터에서 ‘절친 인증’
-
독일 골키퍼 “램파드 득점 맞다…심판 오심” 인정
-
리피 감독 “伊 탈락 내 탓…팬들에게 죄송”
-
“떠나지 마세요”…나이지리아 선수들 감독 신뢰 여전
-
[16강 진출팀 전력분석] 우루과이·멕시코·아르헨티나·한국
-
AFC회장 “한국 16강 진출은 아시아의 자랑”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