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 사육?…개집속의 아이들 ‘충격’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8-20 17:53
입력 2010-06-07 00:00
중국 베이징 거리를 떠도는 부부가 아이들이 버릇없이 굴었다며 좁은 개집에 가둬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징화 타임스(Jinghua Times)에 따르면 주택이 밀집한 베이징 길거리에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간) 한 부부가 나무 수레를 끌고 자리를 잡았다.
근처에 사는 주부 A씨는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 밖에 나왔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수레에 놓인 큰 개집에 개와 함께 아이 3명이 갇혀 있었던 것.
A씨는 “다 찢어진 옷을 입은 아이 3명이 개집 문에 기대 있었고 그 옆에 큰 개가 있었다.”면서 “정말 불결하고 비좁아 보였다.”고 말했다.
가까이에서 본 상황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개집에는 3명이 아닌 아이 6명이 있었으며 그 중에는 아직 걸음도 못 뗐을 두 살배기가 바지도 입지 않은 채 울고 있었다.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A씨는 “수레에서 약간 떨어진 길바닥에 앉은 부모에게 다가가 ‘왜 아이들을 가둬놨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이 버릇없이 아버지에게 소리를 질러서 그랬다.’고만 말했다. 더 물어보려 하자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며 날 쫓았다.”고 털어놨다.
A씨의 제보를 듣고 다음날 신문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때 개집에는 아이 2명만 갇혀 있는 상태였다. 사진을 촬영하자 아버지는 막대기를 휘두르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체포된 이 부부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며 “후베이 성에서 왔지만 아직 집과 일자리가 없어서 길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고 노숙자 신세임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중국 징화 타임스(Jinghua Times)에 따르면 주택이 밀집한 베이징 길거리에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간) 한 부부가 나무 수레를 끌고 자리를 잡았다.
근처에 사는 주부 A씨는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 밖에 나왔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수레에 놓인 큰 개집에 개와 함께 아이 3명이 갇혀 있었던 것.
A씨는 “다 찢어진 옷을 입은 아이 3명이 개집 문에 기대 있었고 그 옆에 큰 개가 있었다.”면서 “정말 불결하고 비좁아 보였다.”고 말했다.
가까이에서 본 상황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개집에는 3명이 아닌 아이 6명이 있었으며 그 중에는 아직 걸음도 못 뗐을 두 살배기가 바지도 입지 않은 채 울고 있었다.
이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A씨는 “수레에서 약간 떨어진 길바닥에 앉은 부모에게 다가가 ‘왜 아이들을 가둬놨냐.’고 물었지만 어머니는 ‘아이들이 버릇없이 아버지에게 소리를 질러서 그랬다.’고만 말했다. 더 물어보려 하자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며 날 쫓았다.”고 털어놨다.
A씨의 제보를 듣고 다음날 신문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때 개집에는 아이 2명만 갇혀 있는 상태였다. 사진을 촬영하자 아버지는 막대기를 휘두르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에 체포된 이 부부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며 “후베이 성에서 왔지만 아직 집과 일자리가 없어서 길에서 모든 걸 해결한다.”고 노숙자 신세임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체중 87.5kg의 中 13세 ‘비만 소녀’ 결국…
-
한날 태어난 두 아이, 콩팥 합치니 ‘총 7개’
-
줄담배 피우는 3세 중국아이 동영상 ‘충격’
-
‘몸무게 61㎏’ 4세 초우량아 “볼 살이 눈 덮을까 걱정”
-
8세 남아 심장에 바늘이… “어떻게 들어갔을까?”
-
60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中 다섯쌍둥이
-
몸무게 45㎏…중국 2세 초우량 소녀 화제
-
키90㎝ 체중13㎏…18세 ‘미니소녀’ 눈물
-
中 최연소 자동차 정비 신동 탄생
-
8일간 방치된 8개월 아이 참혹한 모습 충격
-
온몸이 검은털·깎으려 하면 고열이…中희귀병 소년
-
평생 키 54㎝…세상서 가장 작은 ‘엄지공주’
-
절벽 따라 ‘목숨 걸고’ 등교하는 中아이들
-
中곡예가, 260m높이 외줄 타고 1km 횡단
-
“웃지마! 나 도서관이야”…中서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