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결국 더 많은 주름 만든다” 주장 나와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5-12 16:42
입력 2010-05-12 00:00
보톡스는 주름을 완화시키는 미용용도로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보톡스에 포함된 독성이 결국은 더 깊은 주름을 만든다고 국제 학술지인 미용 피부과학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가 전했다.
이 같은 주장을 한 뉴욕 웨일 코넬 의과대학 피부과학연구팀의 데이비드 백커 부교수는 “보톡스를 주사하면 피부 근육이 일시 마비돼 얼굴의 주름이 흐릿해 진다. 하지만 보톡스가 닿지 않은 정상적인 근육은 마비된 근육을 대신해 더 많은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찡그리거나 웃는 등 표정을 지을 때, 보통 근육들이 보톡스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근육 대신 더 활발하게 움직이다 보니 더 깊고 많은 주름이 형성된다는 것.
뉴욕의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인 닉 로우도 이 같은 주장에 동의했다.
로우 박사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코 주변에 보톡스를 맞은 뒤, 점차 버니라인(코 주변에 가로로 생기는 주름)이 느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보톡스의 영향”이라면서 “결과적으로는 더 진한 주름을 만드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전한 미국의 한 언론은 “보톡스 대신 예전에 썼던 안티 주름 크림이 다시 유행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41일마다 피부 벗겨져…인도네시아 ‘뱀 소년’의 사연
-
아베 불륜의혹 女배우, 성접대 영상 유출
-
“성폭행 당했다” 매트리스 시위 美여대생, 야동 공개 논란
-
“주말에 ‘늦잠’ 자주면 다이어트 효과↑”
-
세계 최초 ‘머리 이식수술’ 이탈리아·중국 의료팀 손 잡는다
-
日남성, 18세 여학생 입고있던 팬티 벗겨 도주
-
변심한 남친, 잔악 살해한 ‘악녀 여대생’의 최후
-
지중해식 식사하면 임신 중독 위험 ↓ - 연구
-
사람마다 뇌파 달라…비번 대체할 ‘브레인 프린트’ -美 연구
-
중이염 등 감염질환 걸리면 IQ 떨어져 - 덴마크 연구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이순신 함대, 세계최강 영국 함대도 이긴다? -영화’명량’ 계기로 본 조선 수군
-
콜레스테롤 줄이려면…지방 일부를 ‘아보카도’로 대체 (국제 연구)
-
흡연 시 남녀 뇌 반응 달라…男 니코틴에 더 민감
-
실연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약 나오나
-
17세 소녀 성매매 알선한 24세 교사 ‘열도 발칵’
-
세계 평균수명 20년새 男 5.8년 女 6.6년 늘어 (란셋)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