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하려 보모 공격한 고양이 포착
강경윤 기자
수정 2010-05-04 17:29
입력 2010-05-04 00:00
최근 미국의 한 가정집에 설치한 폐쇄회로 카메라(CCTV)에 주인을 구하려는 고양이의 용감무쌍한 행동이 포착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기가 위험에 빠졌다고 착각한 고양이 두 마리가 발길질을 하는 베이비시터를 사정없이 공격, 아기를 보호하는 듯한 행동이 카메라에 찍힌 것.
2분 가량의 동영상은 아기와 베이비시터가 거실에서 공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기가 던진 공에 물 잔이 깨지자 이 소리를 다른 방에서 들은 고양이는 아기가 위험에 빠졌다고 착각해 쏜살같이 달려 나와 공격했다.
고양이는 베이비시터의 팔을 거침없이 무는 것도 모자라 발길질을 당하면서도 뛰어올라 그녀의 다리를 할퀴었다. 또 다른 방에서 나온 고양이까지 합세해 베이비시터를 쫓았다.
이 영상은 아기의 부모가 뒤늦게 확인한 뒤 편집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고양이들의 공격으로 베이비시터가 당황하긴 했지만 고양이의 용감한 모습을 알리려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고양이를 키운다는 한 네티즌은 “개들과 달리 고양이의 충성심은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기 주인을 구하려는 고양이의 행동이 감동적”이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 2월 캐나다 퀘벡 주 한 가정집에서 기르는 검은색 고양이가 집 마당을 어슬렁거리는 곰을 공격하는 용감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우는 아기도 바로 재우는 ‘고양이 손’
-
점프 실패로 ‘체면 구긴’ 고양이 영상 화제
-
“야동 중독 치료해줄게” 미녀 알몸 치료사 논란
-
모친 살해 후 시신 먹은 필리핀 ‘인면수심 3형제’ 경악
-
사람으로 치면 120살…세계 최고령 25살 ‘고양이’ 화제
-
세계에서 가장 키작은 ‘숏다리 고양이’ 화제
-
영화배우 데뷔 수억 연봉 고양이 ‘그럼피 캣’
-
4살 소년 문 개 ‘황천길’…혼쭐 낸 고양이는 ‘비단길’
-
‘몸값’ 5600만원 치와와 5마리, 동시 증발…어디로?
-
길이 60㎝, 고양이 만한 ‘괴물쥐’ 잇단 출몰 충격
-
개처럼 주인 반기는 ‘러블리’ 고양이
-
“지금은 행복해” 죽음 위기 벗어난 ‘사시 고양이’ 사연
-
화마(火魔)로부터 11명 목숨 구한 ‘영웅 고양이’ 화제
-
30대 여교사, 13세 남제자의 중요부위를 변태처럼…경악
-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잔인한 20대女 ‘쇠고랑’
-
점프하다 ‘곤두박질’…세계서 가장 ‘어설픈 고양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