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절세미인 ‘서시’ 닮은 女구두닦이 화제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16 18:01
입력 2010-05-01 00:00
절세미인 ‘서시’가 구두닦이로 환생?

최근 중국의 한 지방에서 중국 4대미녀 중 한명인 ‘서시’(西施)를 꼭 빼닮은 미녀 구두닦이 여성이 나타나 화제다.

긴 생머리에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이 여성은 20대 후반으로, 외모가 지금까지 알려진 서시만큼 아름다워 ‘구두닦이 서시’라는 별명을 가졌다.


그녀가 구두닦이로 일하는 곳에는 7~8명의 ‘선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그녀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자 하는 손님들이 매일 몰려들기 때문이다.

성이 왕(王·27)이라고 밝인 이 여성의 고향은 후베이로, 현재 닝보에서 구두닦이로 생활한다.

일자리를 찾다가 실패해 구두닦이를 시작한 그녀는 현재 네 살 난 아들이 있으며, 구두닦이로 한 달에 1800위안 가량 번다.



현지의 한 기자가 인기 때문에 곤혹스러운 순간은 없었냐고 묻자 “어떤 손님들은 구두를 다 닦아도 일어나려고 하지 않아요. 조금 더 깨끗이 닦아달라고 하고는 오랫동안 얼굴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요.”라며 난감해 했다.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하는데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유이고, 전 그저 제 일을 할 뿐”이라며 “다른 구두닦이보다 좀 더 젊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게 없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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