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다사’(多死)전문 배우 열전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4-29 18:30
입력 2010-04-29 00:00
하지만 다양한 방식과 더불어 ‘다사’(多死)하는 배우들이 있으니, 그중 한 명이 최근 화제로 떠오른 배우 김갑수다.
방영중인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극중 인물들의 갈등을 해소하는 아버지 역을 열연한 그는 28일 극중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다. 공교롭게도 하루 전인 27일,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도 조국을 위해 살다 끝내 죽음을 맞이한 의병대장을 연기했다.
그가 유독 ‘다사’한 배우로 꼽히는 까닭은 전작에서 알 수 있다. KBS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 초반에, 그리고 지난 해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도 모두 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사극계에도 대표 ‘다사’ 배우가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매력인 배우 최상훈이다.
2009년 사망한 미모의 여배우 제니퍼 존스도 외국판 ‘다사’배우 중 하나다.
그녀는 ‘베르나데트의 노래’(1943)·‘백주의 결투’(1946)·‘제니의 초상’(1948)·‘마담 보바리’(1949)· ‘귀향’(1950)·‘무기여 잘있거라’(1957) 등 다수의 영화에서 모두 죽음을 맞이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2005)·‘로망스’(2006)·‘가을로’(2006) 등 뿐만 아니라, 드라마 ‘햇빛사냥’(2002)·신화(2003)·‘태양의 여자’(2008)에서 모두 죽음을 맞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아르마니 등 명품 자전거 ‘이 맛!’에 탄다
-
‘이정현vs이효리’ ‘이효리vs이정현’ 승자는?
-
영화 ‘시’ ‘하녀’의 칸 진출이 기쁜 이유
-
밉지않은 ‘사랑의 훼방꾼’ 류승용·서우·이시영
-
담배 피우는 여배우를 향한 우리의 시선
-
‘검프’ 달콤한 박시후의 살벌한 정체는?
-
아나 출신 탤런트 혹독한 ‘발연기’ 논란 왜?
-
이파니·김가연 ‘싱글맘’을 향한 잔혹한 시선
-
무책임한 폭로마당 ‘강심장’ 브레이크 없나?
-
“한물 갔다고?”…이경규가 예능서 살아가는 법
-
‘개인의 취향’·’풀하우스’가 증명하는 ‘동거 불패’
-
‘스타킹’ 좋은 프로 ‘무한도전’ 나쁜 프로?
-
이효리의 파격 변신, 약일까 독일까?
-
수목 드라마는 ‘발연기’ 배우 경연장?
-
이효리, 이번엔 레이디 가가 따라하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