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증 환자? 용자?… ‘알몸 주유’ 사연은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4-07 15:28
입력 2010-04-07 00:00
날이 갈수록 치솟는 기름값에 분노를 느낀 남성이 알몸으로 주유를 하는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해 눈길을 모았다.
독일의 한 주유소에 설치된 CCTV화면은 한 남성은 자신의 자동차인 르노 세닉을 주유기 앞에 정차시킨 뒤 셀프 주유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놀랍게도 신발을 제외한 모든 옷을 벗어던진 나체의 상태였고, 차분히 주유를 한 뒤 역시 나체 상태로 기름 값을 지불했다.
이를 목격한 주유소 매니저(25)는 “알몸의 남성은 일부러 CCTV카메라에 잘 잡히는 주유기 앞에 정차했다.”면서 “주유소 내부로 들어와 해코지를 하진 않았다.”고 증언했다.
주유소 측은 최근 천정부지로 솟은 기름값에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남성도 ‘알몸 화풀이’를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유소 매니저는 “당시 남성의 행동이 위법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 신고하지 않았다.”면서 “남성은 매우 점잖게 기름값을 지불하고 사라졌다. 주유소 직원들을 위협하는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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