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내구성은?…야구방망이로 쳐보니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4-06 10:54
입력 2010-04-06 00:00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가장 화제가 된 아이패드 동영상은 아이패드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거나 야구방망이로 마구 가격하는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팬실베니아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상’ 아이패드를 부수고 즐거워한다.
LA타임즈가 수소문 끝에 이들을 찾아내 인터뷰를 한 결과, ‘아이패드 수난’에 동참한 한 학생은 “아이패드가 얼마나 단단한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실험해보고 싶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아이패드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자가 믹서기 버튼을 누르자 아이패드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루가 되고 말았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믹서기 제조업체가 만든 것으로, 1년 전에는 아이폰을 믹서기에 갈아 성능을 자랑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를 모은 아이패드는 출시 첫날 30만대가 팔려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앱스토어에서 100만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휴대전화 배터리, 이상적인 충전은 40~80%”
-
아이폰6 ‘리얼 혁신’? 실제 기기사진 유출
-
스티븐 잡스의 쌍둥이? 싱크로 100% ‘이 사람’ 누구?
-
“아이폰5S, 아이폰6 테스트 돌입”…예상 출시일은?
-
내년 3월 출시설 ‘아이패드 미니2’ 달라진 점은?
-
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무려 18억원’ 낙찰
-
아이폰 공격한 19세해커, 애플서 ‘파격 채용’
-
잡스의 ‘진짜 마지막 걸작’ 호화 요트 첫 공개
-
애플 등 대기업은 소비자를 어떻게 볼까?
-
“애플, 아이패드3 내년 초 출시”…달라진 점은?
-
아이폰5, 갤럭시3S 전직원에 공짜로 주는 회사 어디?
-
상표권 1심 이긴 中아이패드 이미지 보니…
-
‘아이패드를 아이패드라 부르지 못하는’ 애플 황당
-
“일본인을 격퇴하라!” 아이패드 게임 판매금지 논란
-
아이패드 中상표권 분쟁 끝…합의금 얼마?
-
故스티브 잡스 흉내낸 타이완 태블릿 광고 논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