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스펙터클 지구 모습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3-25 17:58
입력 2010-03-25 00:00
영국의 한 남성이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 부르는 콤팩트 카메라를 이용해 하늘의 광활한 모습과 아름다운 지구를 포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우주학에 큰 관심을 가진 평범한 회사원인 로버트 해리슨은 최근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헬륨가스 풍선과 똑딱이 카메라를 이용해 22마일 상공의 풍경을 찍는데 성공했다.
그는 헬륨가스가 담긴 풍선에 카메라를 매단 뒤 하늘로 올려 보냈다. 카메라가 지상에서 22마일 가량 떨어진 상공에 도착했을 때 풍선이 터지면 추락을 시작하는데, 이때 매 5분마다 카메라 셔터가 움직이는 장치를 장착했다.
또 카메라가 추락을 시작하면 무선조종장치로 낙하산이 펼쳐지게 했고, 카메라를 담은 상자에 GPS를 장착해 카메라가 지상으로 떨어졌을 때 찾기 쉽도록 했다.
‘무사히’ 주인 손에 돌아온 카메라 안에는 고공에서 본 아름다운 지구와 구름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의 기술과 아이디어는 일반인 뿐 아니라 영국항공우주국(UK SPACE AGENCY)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해리슨은 “가족과 친구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지만 난 결국 성공했다.”면서 “모든 과정을 내가 직접 연구하고 처리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지구, 암흑 될 뻔…사상 최강 태양풍 비켜갔다” <NASA>
-
“평행우주 존재하며, 설명 가능” (국제 연구팀)
-
[아하! 우주] 암흑물질이 증발되고 있다고?
-
먼지 고치서 출현, 우주서 날개짓하는 나비 성운
-
허블로 본 우리 이웃 은하 - NASA 공개
-
스페이스X 로켓서 ‘나선형 UFO’ 포착
-
우주의 삼둥이?…두 별과 이상한 성단
-
화성 표면에 신비의 ‘블루라군’…정체는?
-
[우주를 보다] 찬란히 빛나는 ‘우주 보석’ 아치스 성단
-
20대 女관광객, 원숭이에게 ‘집단 성추행’ 충격
-
탱크 타고 출근?…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
아르헨티나 하늘에 미스터리 ‘검은 링’...정체는?
-
‘졸전’ 메이웨더 새 연인 공개…선물로 롤스로이스까지
-
“남편 면회 갔는데 교도관이 옷을 벗으라며 ‘그곳’을...”
-
버마왕뱀, 잡아먹은 악어 소화 과정 X-레이 포착
-
[아하! 우주] 우리은하 중심서 죽은 별들의 ‘비명 소리’ 포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