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불륜 게임’? 美 인기만화 풍자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3-20 14:07
입력 2010-03-20 00:00
미국 성인용 TV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방송분에서 우즈의 불륜 스캔들을 도마에 올렸다. 우즈는 격투 비디오 게임 속에서 아내에게 골프채로 맞고 현실에서 섹스 중독 치료를 받는 캐릭터로 묘사됐다.
비디오 게임의 내용 역시 우즈가 아내인 엘린 노그데그렌에게 쫓겨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다가 사고를 내는 과정이다. 불륜 스캔들과 겹쳐서 생겼던 우즈의 교통사고를 그린 것.
우즈가 치료를 받는 교실 장면에서는 앞서 섹스 중독을 인정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데이비드 듀코브니 등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코미디 전문 케이블 채널 ‘코미디 센트럴’에서 방송되는 사우스파크는 과도한 욕설과 폭력, 정치적 비판과 유희가 뒤섞인 성인용 애니메이션이다.
사진=애니메이션 캡처 (사우스파크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관련기사
-
[파파라치] 재결합설 도는 우즈 전처 바하마서…
-
‘외도 황제’ 우즈 숨겨놓은 딸 있다?
-
타이거 우즈 ‘의문의 사고’ 현장 최초 공개
-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
헉! 위자료 1조원… ‘이혼 돈잔치’ 주인공은?
-
“9년 전 우즈 아들 낳았다” 새로운 여인 등장
-
타이거 우즈 “여성 3명과 혼외정사” 인정
-
‘재활 치료’ 타이거 우즈 모습 첫 포착
-
‘불륜 황제’ 타이거우즈, 몸매도 황제급?
-
英언론 “우즈, 부인에 3억 달러 줬다”
-
우즈, 9번 아이언으로 맞아 성형수술?
-
제시카 심슨도 우즈의 ‘은밀한 연인’?
-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
우즈 내연녀 “우즈 아내에 상처…미안”
-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