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넘게 담배 피운 중국 ‘흡연견’ 화제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07 17:08
입력 2010-03-03 00:00
전 세계 곳곳에서 금연열풍이 이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담배에 중독된 개가 언론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이 개(5)는 코카스파니엘 종으로, 생후 5개월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주인이 불을 붙인 채 잠시 재떨이에 올려 둔 담배를 물었다가 ‘흡연견’의 길로 들어선 이 개는 하루에 담배 2개비 이상은 꼭 피울 정도가 됐다.
현재는 주인이 담배를 주지 않으면 성질이 사나워지고 주위 사람을 무는 등 ‘금단현상’도 보인다.
주인인 이씨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 슬그머니 다가와 담배 냄새를 맞거나, 코로 깊숙이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기도 한다.”면서 중독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4년이 넘게 매일 담배를 피운 이 개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똑바로 걷지 못하거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엑스레이 사진 상 폐에서 검은 그림자가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
주인은 “담배 중독 때문에 생긴 병 같다. 담배를 줄이도록 해야 하는데, 금단현상이 심해 쉽지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중국 베이징에 사는 이 개(5)는 코카스파니엘 종으로, 생후 5개월 때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주인이 불을 붙인 채 잠시 재떨이에 올려 둔 담배를 물었다가 ‘흡연견’의 길로 들어선 이 개는 하루에 담배 2개비 이상은 꼭 피울 정도가 됐다.
현재는 주인이 담배를 주지 않으면 성질이 사나워지고 주위 사람을 무는 등 ‘금단현상’도 보인다.
주인인 이씨는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면 슬그머니 다가와 담배 냄새를 맞거나, 코로 깊숙이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기도 한다.”면서 중독증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4년이 넘게 매일 담배를 피운 이 개는 최근 건강에 이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똑바로 걷지 못하거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엑스레이 사진 상 폐에서 검은 그림자가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
주인은 “담배 중독 때문에 생긴 병 같다. 담배를 줄이도록 해야 하는데, 금단현상이 심해 쉽지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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