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케키~” 치마 들추는 코끼리 폭소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06 17:33
입력 2010-02-16 00:00
영국 일간지 ‘더 선’ 인터넷판이 ‘사람처럼 행동하는 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동물사진을 모아 공개했다.
여러 장의 사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스케키에 맛 들인 코끼리’다.
동물원에 사는 이 코끼리는 치마를 입은 여성 관광객에게 다가가 긴 코로 치마를 ‘훌렁’ 뒤집어 놓았다. 확인되지는 않지만 수코끼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네티즌의 감상평이다.
펭귄들이 즐비한 사진의 한 귀퉁이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바다표범도 인기 사진 중 하나다.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의 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장면은 바다표범의 절묘한 위치와 표정으로 코믹함이 배가 됐다.
“야, 타~”를 외칠 것만 같은 대형 개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남성은 작은 오토바이에 앉아있고, 그 뒤에는 큰 개가 매우 ‘안정된 자세’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차에 탄 채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바람을 만끽하는 ‘로맨티스트 곰’과 사람처럼 급소를 공격하는 ‘영리한 곰’,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양손을 번쩍 든 거북이 등이 눈길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여러 장의 사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이스케키에 맛 들인 코끼리’다.
동물원에 사는 이 코끼리는 치마를 입은 여성 관광객에게 다가가 긴 코로 치마를 ‘훌렁’ 뒤집어 놓았다. 확인되지는 않지만 수코끼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네티즌의 감상평이다.
펭귄들이 즐비한 사진의 한 귀퉁이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바다표범도 인기 사진 중 하나다. 장난꾸러기 어린이들의 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장면은 바다표범의 절묘한 위치와 표정으로 코믹함이 배가 됐다.
“야, 타~”를 외칠 것만 같은 대형 개의 사진도 눈길을 끈다.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남성은 작은 오토바이에 앉아있고, 그 뒤에는 큰 개가 매우 ‘안정된 자세’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차에 탄 채 창밖으로 손을 내밀고 바람을 만끽하는 ‘로맨티스트 곰’과 사람처럼 급소를 공격하는 ‘영리한 곰’,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양손을 번쩍 든 거북이 등이 눈길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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