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도둑 이긴 94세 ‘하이킥’ 할아버지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8-06 17:17
입력 2010-02-08 00:00
집안에 침입한 도둑과 맨손으로 싸워 이긴 94세 할아버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호주 더바톤에 사는 클리프 롱모어는 며칠 전 새벽 4시경, 인기척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눈을 떠보니 20대 후반쯤 돼 보이는 남자가 롱모어의 서랍을 정신없이 뒤지고 있었고, 눈이 마주치자 재빨리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다.
그 순간 롱모어는 창문에 걸친 도둑을 향해 ‘하이킥’을 날린 뒤 발목을 잡았다.
도둑은 창문 밖으로 나가 떨어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창문을 넘어 밖으로 나간 할아버지는 도둑과 한동안을 엎치락뒤치락 했고, 결국 도둑은 두손 두발을 모두 들고 정원 밖으로 줄행랑을 쳤다.
아버지와 함께 사는 딸인 제니 스테판은 “아버지는 오랫동안 보디빌더로 활약하셨다.”면서 “그는 당신의 건강과 힘에 대한 자신감을 한 번도 잃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젊은 도둑에 용감히 맞선 할아버지는 일약 더바톤의 스타가 됐다.
할아버지는 “정신없이 나의 서랍을 뒤지는 도둑을 향해 킥을 날렸다.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후반에 키는 170㎝정도라고 발표했으며, 인상착의를 공개해 수배에 나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호주 더바톤에 사는 클리프 롱모어는 며칠 전 새벽 4시경, 인기척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눈을 떠보니 20대 후반쯤 돼 보이는 남자가 롱모어의 서랍을 정신없이 뒤지고 있었고, 눈이 마주치자 재빨리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다.
그 순간 롱모어는 창문에 걸친 도둑을 향해 ‘하이킥’을 날린 뒤 발목을 잡았다.
도둑은 창문 밖으로 나가 떨어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창문을 넘어 밖으로 나간 할아버지는 도둑과 한동안을 엎치락뒤치락 했고, 결국 도둑은 두손 두발을 모두 들고 정원 밖으로 줄행랑을 쳤다.
아버지와 함께 사는 딸인 제니 스테판은 “아버지는 오랫동안 보디빌더로 활약하셨다.”면서 “그는 당신의 건강과 힘에 대한 자신감을 한 번도 잃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의 젊은 도둑에 용감히 맞선 할아버지는 일약 더바톤의 스타가 됐다.
할아버지는 “정신없이 나의 서랍을 뒤지는 도둑을 향해 킥을 날렸다.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고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후반에 키는 170㎝정도라고 발표했으며, 인상착의를 공개해 수배에 나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키 41cm’…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람 화제
-
3살 손녀 성폭행한 66세 할아버지 쇠고랑
-
뇌졸중으로 쓰러진 노인, 깨어나서 외국어 ‘술술’
-
23년 째 관에서 잠드는 할아버지, 이유는?
-
무려 73년전 분실한 ‘졸업반지’ 찾은 할아버지
-
현역 최고령 99세 수영 선수 사망
-
69세 할아버지, 단신으로 미주 종단 여행
-
함께 태어나 같은날 숨진 91세 쌍둥이 할아버지
-
현대판 ‘우공이산’…14년간 200톤 돌 옮긴 할아버지
-
“손녀 아니에요”…76세에 득녀한 할아버지
-
“걸어서 중미에서 남미까지”…70대 노익장 과시
-
가위질 87년…세계 최고령 98세 이발사
-
여고생 교복차림 노인에 학생들 “짜증나~”
-
‘얼굴 반 크기’ 딸기코 가진 할아버지
-
머리에 못 박은 中노인 ‘구사일생’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