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날아든 여객기 관광객 ‘위기일발’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8-02 18:16
입력 2010-01-28 00:00
엘틸레스제도 세인트마틴(St. Martin)섬에 있는 국제공항인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 인근에서 비행기와 사람이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 인근의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파비 플리에르(23)는 멀리서 다가오는 여객기를 멍 하니 바라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게 300t의 보잉 747 여객기 한 대가 고작 지면에서 20m의 낮은 높이로 착륙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최소 시속 240㎞로 지면에 접근한 이 비행기는 아슬아슬하게 사람들을 스치고 지나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지만, 코앞에서 이를 목격한 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사진을 찍은 플리에르는 “이 곳은 원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보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인데다, 아름다운 해변과 맞닿아 있어 수 백 명의 사람이 모인다.”면서 “아무래도 항로가 짧아서 기장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찍은 현장 사진들은 빠른 속도로 낮은 비행을 강행한 여객기 때문에 강풍이 몰아치거나, 깜짝 놀라 쓰러지는 사람들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지역적 특성상 프린세스줄리아나국제공항을 왕래하는 여객기들은 활주로가 짧아 낮은 비행을 해 왔으며,어려운 비행여건에 대비해 10년 이상 된 베테랑 기장들이 이곳 운항을 맡고 있다.
한편 당시 현장을 담은 동영상도 유투브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지난 26일 프린세스줄리아나공항 인근의 해변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파비 플리에르(23)는 멀리서 다가오는 여객기를 멍 하니 바라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게 300t의 보잉 747 여객기 한 대가 고작 지면에서 20m의 낮은 높이로 착륙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최소 시속 240㎞로 지면에 접근한 이 비행기는 아슬아슬하게 사람들을 스치고 지나 무사히 공항에 착륙했지만, 코앞에서 이를 목격한 관광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사진을 찍은 플리에르는 “이 곳은 원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을 보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인데다, 아름다운 해변과 맞닿아 있어 수 백 명의 사람이 모인다.”면서 “아무래도 항로가 짧아서 기장이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찍은 현장 사진들은 빠른 속도로 낮은 비행을 강행한 여객기 때문에 강풍이 몰아치거나, 깜짝 놀라 쓰러지는 사람들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지역적 특성상 프린세스줄리아나국제공항을 왕래하는 여객기들은 활주로가 짧아 낮은 비행을 해 왔으며,어려운 비행여건에 대비해 10년 이상 된 베테랑 기장들이 이곳 운항을 맡고 있다.
한편 당시 현장을 담은 동영상도 유투브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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