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던진 아이 납치한 죄로 ‘25년형’?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1-22 16:11
입력 2010-01-22 00:00
최근 전 세계가 이상 한파와 폭설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눈이 많이 내린 000의 한 지역에서 눈싸움 도중 아이가 납치될 뻔 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코네티컷주에 사는 조슈아 굳(25)은 얼마 전 청소년들과 어울려 장난으로 눈싸움을 하던 중, 13세 아이 2명이 자신의 차에 눈덩이를 던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몇 차례 이를 말렸으나,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그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작은 칼로 아이들을 위협해 강제로 차에 태우고 납치를 시도하는 ‘속 좁은’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다행히 차를 몰고 가던 중 마음을 바꾼 이 청년은 아이를 집에 데려다 줬지만, 법의 처벌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 청년은 1급 납치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특히 아이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위협한 혐의까지 추가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이 사건을 전하며 “아이를 위협하고 강제로 납치하면 최소 10년형에서 최대 2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청년은 “아이에게 어떤 상처도 입히지 않았으며, 무사히 집에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교도소 철문, 점점 기울더니 쿵…집단탈출사고 날 뻔
-
베네수엘라 교도소에 최신식 클럽 들어서
-
휴대전화, 항문에 넣어 반입한 죄수 ‘따르릉’ 소리에…
-
미니스커트 입으면 감옥가는 나라 어디?
-
돈 받고 죄수 식단에 ‘마약’ 준 요리사 10년 형
-
루마니아 재소자 이혼·결혼 반복하는 이유는?
-
‘너무 섹시해서’ 해고당한 女교도관 승소
-
실제 감옥안에 ‘고급 레스토랑’ 英서 논란
-
‘매춘부까지 들락거리는 호화 교도소’ 논란
-
면회 온 부인과 옷 바꿔입고 탈옥하던 남자 결국…
-
15년 복역후 출옥 외국인, 비자만료로 재투옥
-
교도소에서 ‘열공’하면 형기 단축…아르헨 시행
-
흰 팬티만 입고 日교도소서 탈옥한 남자 결국…
-
빠삐용 흉내낸 탈출범들, 태평양 표류하다 체포
-
범죄자에게 가장 안전한 곳은 교도소?
-
감옥서 5번 도주한 ‘탈옥의 신’ 어디 있나?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