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나”
박성조 기자
수정 2010-01-22 13:38
입력 2010-01-22 0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자신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선수 영입과 구단 일정 관리 등에 끼치는 자신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나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 맨유의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감독”이라고 밝혔다. 구단주나 스타 선수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단들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선수들을 통제하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법을 배웠다.”면서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항상 고민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맨유가 정상을 지키려면 선수들이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통제가 중요하다.”라며 “이런 부분들을 항상 의식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게 감독의 일”이라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해 11월에도 선수들을 겨냥해 “에이전트들과 언론의 보호를 받으며 나약해졌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지난 21일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에서 발표한 1996년부터 2009년까지 활동한 지도자 순위에서 1위로 뽑혀 최고의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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