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눈물 흘리는 ‘베이비 로봇’ 개발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1-21 14:20
입력 2010-01-21 00:00
로봇 시뮬레이터는 로봇으로 개발하기 이전 단계에서 성능과 특수 기능을 실험하려 만드는 모의시험장치다.
쓰쿠바대학에서 제작한 ‘요타루’는 몸체와 얼굴이 컴퓨터와 연결돼 있으며, 특히 얼굴에는 특별한 센서가 장착돼 사람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요타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아기들처럼 ‘진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
눈에는 외부와 연결된 호수가 내장돼 있으며, 신호를 받으면 진짜 물이 눈 밖으로 흘러나온다. 이때 사람이 센서가 내장된 얼굴을 쓰다듬거나 토닥이면 눈물이 멈추고 다시 즐거운 웃음소리를 낸다.
표정이 수시로 변하는 것은 기본이다. 왼쪽 볼을 찌르면 왼쪽을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졸립거나 즐거울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등 다양한 표정을 지을 줄 알아 실제 아기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 베이비 시뮬레이터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나, 곧 태어날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 미리 적응할 수 있게 하려고 개발한 것으로, 마무리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시판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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