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8층서 떨어진 中여대생 ‘멀쩡’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8-01 17:48
입력 2010-01-09 00:00
천운을 타고 난 것일까.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진 중국 여대생이 목숨을 구했다.
중국 베이징에 사는 시아 오우(26)라는 여대생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다가 발을 헛디뎌 그대로 아래로 떨어졌다.
높이 61m인 고층이었기 때문에 생명을 건지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으나 놀랍게도 시아는 골절상만 있을 뿐 비교적 부상이 적었다.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로 애완견과 산책하던 주민에게 발견된 시아는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는 없었으나 의식은 멀쩡한 상태였다.
급히 북경대학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시아를 본 의료진 역시 수십m 건물에서 추락한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쩡한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수술을 담당한 윙 장 교수는 “다리와 팔 등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서 “몇 주간 입원을 하면 완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시아가 이렇게 목숨을 구한 것은 사고 전날 내린 폭설 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 전날 베이징에는 기상관측 59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땅에는 15cm 눈이 쌓여 있어 충격을 완화해줬다는 것.
게다가 그녀가 사고 당시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어 추락 속도가 늦춰졌으며 나무들에 걸려 땅에 떨어질 때 충격이 비교적 적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윙 교수는 “시아가 쿠션 효과 없이 땅에 그대로 곤두박질 쳤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면서 “폭설이 큰 피해를 끼친 건 사실이었지만 한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중국 베이징에 사는 시아 오우(26)라는 여대생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다가 발을 헛디뎌 그대로 아래로 떨어졌다.
높이 61m인 고층이었기 때문에 생명을 건지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으나 놀랍게도 시아는 골절상만 있을 뿐 비교적 부상이 적었다.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로 애완견과 산책하던 주민에게 발견된 시아는 다리를 다쳐 움직일 수는 없었으나 의식은 멀쩡한 상태였다.
급히 북경대학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시아를 본 의료진 역시 수십m 건물에서 추락한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멀쩡한 모습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수술을 담당한 윙 장 교수는 “다리와 팔 등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서 “몇 주간 입원을 하면 완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시아가 이렇게 목숨을 구한 것은 사고 전날 내린 폭설 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 전날 베이징에는 기상관측 59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땅에는 15cm 눈이 쌓여 있어 충격을 완화해줬다는 것.
게다가 그녀가 사고 당시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있어 추락 속도가 늦춰졌으며 나무들에 걸려 땅에 떨어질 때 충격이 비교적 적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윙 교수는 “시아가 쿠션 효과 없이 땅에 그대로 곤두박질 쳤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면서 “폭설이 큰 피해를 끼친 건 사실이었지만 한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창문으로 떨어진 할머니, 거치대에 걸려 구사일생
-
괴한에 총 맞은 남자 ‘허리띠 버클’ 덕에 구사일생
-
휴대전화 줍다가…아슬아슬 전철 피하는女 포착
-
스키 리프트 타고 장난치던 소년 14m 아래 추락해…
-
심장에 8cm 대못 박힌 청년, 수술로 목숨 건져
-
12층서 추락한 여성, 자동차 위 떨어져 구사일생
-
가슴에 총 맞은 여성 ‘실리콘’ 덕분에 구사일생
-
7.6m 스키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소년 ‘구사일생’
-
애완견에 얼굴 잃을 뻔한 2세아기 ‘충격’
-
수면제 먹고 투신직전 곯아떨어진 황당男
-
39층서 투신 남자 ‘기적의 생존’ 첫마디는?
-
차안 애정행각 中커플, 황천길 문턱서 ‘구조’
-
쓰레기에 파묻혀 죽을뻔한 ‘고물수집 부부’
-
쓰레기 매립지에 추락한 트럭 ‘구사일생’
-
수술한 가슴 덕에 총 맞고 ‘구사일생’
-
아슬아슬…수 십m 벼랑에 걸친 자동차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