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심슨도 우즈의 ‘은밀한 연인’?
강경윤 기자
수정 2009-12-17 14:08
입력 2009-12-17 00:00
미국 연예잡지 스타(Star) 최신호는 측근의 말을 인용, 심슨이 지난 6월부터 우즈와 심상치 않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르노 스타, 술집 여종업원 등 여성 10여 명이 ‘은밀한 연인’이라고 나서는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 역시 우즈의 복잡한 여자 관계에 포함됐다는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심슨의 측근은 “지난 6월 우즈가 출전한 PGA경기에서 심슨이 초대돼 노래를 부른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당시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에 찍히기도 했으며 이 대회 며칠 만에 심슨이 당시 연인이었던 토니 로모에게 갑작스러운 결별을 통보한 바 있어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심슨은 친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골프 대회에 참석했던 건 불과 몇시간이었으며 이날 이후 우즈와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또 현재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멤버인 빌리 코건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한편 불륜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우주의 부인인 엘린 노르데그린이 미국 LA비벌리힐스 저택을 떠나 스웨덴으로 이사할 것으로 전해져 둘의 이혼설에 힘이 실렸다.
사진설명=제시카 심슨(왼쪽)과 타이거 우즈(오른쪽)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파파라치] 재결합설 도는 우즈 전처 바하마서…
-
‘외도 황제’ 우즈 숨겨놓은 딸 있다?
-
타이거 우즈 ‘의문의 사고’ 현장 최초 공개
-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
헉! 위자료 1조원… ‘이혼 돈잔치’ 주인공은?
-
“9년 전 우즈 아들 낳았다” 새로운 여인 등장
-
‘타이거우즈 불륜 게임’? 美 인기만화 풍자
-
타이거 우즈 “여성 3명과 혼외정사” 인정
-
‘재활 치료’ 타이거 우즈 모습 첫 포착
-
‘불륜 황제’ 타이거우즈, 몸매도 황제급?
-
英언론 “우즈, 부인에 3억 달러 줬다”
-
우즈, 9번 아이언으로 맞아 성형수술?
-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
우즈 내연녀 “우즈 아내에 상처…미안”
-
[2009 해외연예 10대 뉴스] ‘팝 황제 죽음’서 ‘우즈 스캔들’까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