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호랑이 5마리, 조련사 공격 참사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26 18:14
입력 2009-12-10 00:00
서커스에서 묘기를 부리던 호랑이 5마리가 조련사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일 일간 빌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현지시간) 함부르크에 있는 ‘파겔 디너 서커스’에서 관객들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다.
묘기를 부리던 호랑이 5마리가 집단으로 조련사의 손과 머리 등을 공격한 것. 목격자들에 따르면 호랑이들은 먹잇감을 가지고 장난을 치듯 조련사를 공격했다.
크리스찬 발리스(28)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고 동료 조련사들이 우리로 뛰어들어 호랑이들을 다른 우리로 옮겨 가두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이어졌다.
쇼를 관람하던 관객 170명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유혈이 낭자한 광경을 본 관객 중 일부는 공황증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신문을 전했다.
조련사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서커스 총 책임자인 슈테판 파겔은 “호랑이들이 조련사를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거칠게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데 대해 유감스럽고 조련사의 건강이 매우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0월 키르기스탄 수도 비스케크에 있는 서커스단 공연에서 연습하던 생후 5년 된 곰이 조련사를 공격, 중태에 빠뜨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 공연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독일 일간 빌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현지시간) 함부르크에 있는 ‘파겔 디너 서커스’에서 관객들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다.
묘기를 부리던 호랑이 5마리가 집단으로 조련사의 손과 머리 등을 공격한 것. 목격자들에 따르면 호랑이들은 먹잇감을 가지고 장난을 치듯 조련사를 공격했다.
크리스찬 발리스(28)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었고 동료 조련사들이 우리로 뛰어들어 호랑이들을 다른 우리로 옮겨 가두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이어졌다.
쇼를 관람하던 관객 170명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유혈이 낭자한 광경을 본 관객 중 일부는 공황증세를 보이기도 했다고 신문을 전했다.
조련사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근처 대학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서커스 총 책임자인 슈테판 파겔은 “호랑이들이 조련사를 사람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거칠게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난데 대해 유감스럽고 조련사의 건강이 매우 염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0월 키르기스탄 수도 비스케크에 있는 서커스단 공연에서 연습하던 생후 5년 된 곰이 조련사를 공격, 중태에 빠뜨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 공연의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英 국회의원 부인의 ‘가슴 강조한 셀카’ 논란
-
“나 성병있어!” 거짓말로 성폭행 피한 20대女
-
‘백호 엉덩이 만지기’ 中동물원 대박
-
수줍은 듯…앞발로 입 가린 아기 백호 포착
-
“우리는 절친” 눈밭 뒹구는 개와 호랑이
-
[동영상]임팔라 통째로 ‘꿀꺽’…괴물 비단뱀 포착
-
“내 새끼를…” 주민 잡아먹은 호랑이의 보복
-
호랑이 대혈투…잡은 먹이 뺏긴 ‘암컷의 복수’
-
호랑이 무리 위 외줄타기 하는 3세 여아
-
호랑이 콧잔등 깨문 ‘용자’ 화제
-
소를 산채로 호랑이에?…中동물원 논란
-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호랑이가 이긴다?
-
세계에서 유일한 ‘야생 새끼 백호’ 공개
-
동물원 침입자, 호랑이에 ‘응징’ 당해
-
전세계 20마리…줄무늬 없는 백호 태어나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