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추돌 막는 볼보 ‘S60’ 공개
정치연 기자
수정 2009-11-17 11:07
입력 2009-11-17 00:00
새로운 S60은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선보인 S60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계승해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이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체적인 디자인은 최근 공개된 볼보의 신차들과 닮았다.
S60은 양산차 최초로 보행자 추돌 방지하는 똑똑한 기능을 탑재했다.
능동형 안전장비인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듀얼-모드 레이더 장비, 백미러 안쪽의 카메라, 중앙통제장치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와 카메라가 전방의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레이더는 전방의 물체까지 거리를 감지하고, 카메라는 어떤 형태의 물체인지를 판단한다.
긴급 상황에는 음성경고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빛을 점멸하는 시각경고가 이뤄진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충돌이 가까워지면 차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춰선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심주행에서의 운전자 피로도를 크게 줄여준다.
볼보 S60은 내년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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