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km/h’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
정치연 기자
수정 2009-11-16 10:14
입력 2009-11-16 00:00
최근 독일의 튜닝업체 루마 디자인(Lumma Design)은 G-파워와 손잡고 ‘CLR 730 RS’를 공개했다.
이 차는 BMW의 고성능 세단 ‘M5’를 기반으로 디자인은 루마 디자인이 파워트레인은 G-파워가 개발을 담당했다.
외관은 기존 M5의 차체를 키운 와이드 보디 키트를 적용해 더욱 공격적인 모습이다. 휠 하우스와 보닛, 백미러 등에는 탄소섬유 재질로 새롭게 디자인된 튜닝 파츠를 적용했다.
실내는 도어 핸들, 시트 등에 탄소섬유 재질과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화려하게 꾸며졌다.
10기통 5.0ℓ 엔진은 2개의 슈퍼차저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M5보다 223마력이 높아진 73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200km/h까지를 10초 만에 주파한다. 300km/h를 돌파하는 시간은 29.5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67km/h에 이른다.
강화된 성능에 따라 최대 45mm가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앞 6 피스톤, 뒤 4 피스톤의 고성능 브레이크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CLR 730 RS는 1대만 한정 생산되며,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관련기사
-
‘젠쿱 vs 머스탱 vs 370Z’ 최고의 스포츠카는?
-
특별한 선물 ‘초콜릿 포르쉐’ 눈길
-
아우디 닮았다?…기아차 ‘K5’ 실내 공개
-
기아차 K5, 어떤 ‘신기술’ 적용되나
-
더 날렵해진 ‘포르테쿱 R패키지’ 공개
-
GM대우 대체할 ‘시보레’ 어떤 브랜드길래…
-
주행 테스트 중인 ‘스포티지R’ 살펴보니…
-
YF쏘나타 ‘터보-하이브리드’ 나온다
-
“V라인 됐네”…로터스, 신형 ‘엘리스’ 공개
-
폭스바겐, 매끈해진 신형 ‘투아렉’ 공개
-
포드車 디자인 주도하는 하학수씨 (인터뷰)
-
‘쏘나타 vs 캠리’ 400m 경주 동영상 화제
-
‘골프, i20’…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車
-
유럽 올해의 차 ‘폴로’는 어떤 차?
-
日스바루, 한국 공략할 ‘삼총사’ 공개
-
“V 라인됐네”…볼보 ‘C30’ 한국 온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