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박스 도미노?… 2억원어치 ‘우르르 꽝’
송혜민 기자
수정 2009-11-03 15:20
입력 2009-11-03 00:00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공장의 CCTV가 녹화한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지게차를 조종하는 운전수가 수 미터 높이로 쌓인 박스의 한 귀퉁이를 들이 받자 박스가 차례로 무너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박스가 도미노처럼 빠르게 떨어져 내렸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지게차 두 대는 그만 박스에 모두 깔리고 말았다.
이 영상을 최초로 소개한 러시아의 한 동영상 사이트는 무너진 박스 안에는 코냑과 보드카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고로 깨진 술이 총 500만 루블(약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영화나 광고, 만화에서나 본 황당 사고가 담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뿐 아니라 데일리메일, 러시아 투데이 등 주요 언론사에서도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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