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만에 금연선언 102세 할머니 화제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17 17:47
입력 2009-09-14 00:00
7세부터 흡연해 온 할머니가 무려 95년 만에 금연을 선언했다.
런던에 사는 위니 랭글리(102) 할머니가 “담배 맛이 예전 같지 않다.”면서 금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랭글리 할머니가 담배에 처음 불을 붙인 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유아학교에서 친구 담배를 나눠 피운 뒤 중독됐다.
한 때 세탁소를 운영한 할머니는 무려 95년 동안이나 하루 평균 다섯 개비 정도를 태웠고, 이는 평생 17만 개비를 핀 셈이다.
할머니는 “젊었을 당시 전쟁, 대공항 등 때문에 대부분이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담배를 피웠다. 건강에 얼마나 해를 끼치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담배를 입에 물었으나, 며칠 전 금연을 선언했다. 건강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담배 맛이 예전같지 않다.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더 피우다가는 담배 갑도 못 보겠구나 싶어 금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할머니 주치의는 “지금 끊어봤자 건강이 갑자기 좋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102살까지 암에 한번도 안 걸렸기 때문에 평생 암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런던에 사는 위니 랭글리(102) 할머니가 “담배 맛이 예전 같지 않다.”면서 금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랭글리 할머니가 담배에 처음 불을 붙인 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유아학교에서 친구 담배를 나눠 피운 뒤 중독됐다.
한 때 세탁소를 운영한 할머니는 무려 95년 동안이나 하루 평균 다섯 개비 정도를 태웠고, 이는 평생 17만 개비를 핀 셈이다.
할머니는 “젊었을 당시 전쟁, 대공항 등 때문에 대부분이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담배를 피웠다. 건강에 얼마나 해를 끼치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담배를 입에 물었으나, 며칠 전 금연을 선언했다. 건강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담배 맛이 예전같지 않다.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더 피우다가는 담배 갑도 못 보겠구나 싶어 금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할머니 주치의는 “지금 끊어봤자 건강이 갑자기 좋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102살까지 암에 한번도 안 걸렸기 때문에 평생 암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담배 46만개피 피운 100세 할머니 “건강비결은 담배와 위스키”
-
‘응답하라 다마고치’ 추억의 90년대 게임 재출현
-
105세 할머니 “내 장수비결은 베이컨”
-
“본 조비만 와준다면…” 50대 할머니 비키니 공세
-
하루 일당이 무려 ‘1억 3500만원’ 70살 할머니 화제
-
지구상에 단 한 명 만 사용하는 언어쓰는 할머니
-
침대와 벽 사이 떨어져 4일간 갇힌 할머니 구사일생
-
지팡이 들고 도둑 3명 혼낸 90세 할머니 화제
-
증손자 둔 80대 할머니 ‘가슴 성형’ 화제
-
세계 최고령 할머니 115회 생일 앞두고 사망
-
스페인 지방선거 출마한 101세 할머니 ‘화제’
-
“남자 왜 만나?”…103세 ‘모태솔로’ 할머니
-
생후 80년 만에 출생증명 받은 남미 할머니
-
85년 무사고 운전한 100세 할머니 화제
-
中 ‘스파이더 할머니’ 등장에 시민들 깜짝
-
칠순 앞둔 ‘할머니 DJ’에 클럽이 들썩들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