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은 ‘수단 여성’ 태형 위기 논란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10 17:42
입력 2009-08-04 00:00
청바지를 입은 혐의로 태형에 처할 위기에 놓은 수단 여성이 끝까지 항소할 뜻을 밝혔다.
UN 수단 지부에서 일하는 언론인 루브나 아메드 후세인은 지난달 초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외설적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같은 날 후세인과 함께 여성 10명이 비슷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법에 따르면 외설적인 복장을 한 여성은 태형과 벌금형에 처한다. 일명 ‘청바지 재판’이라 불리는 이 재판에서 그녀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UN에서 일하는 후세인은 면책권이 있으나, 직장에 사표를 쓰고라도 재판에 임해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나선 것.
후세인은 “이슬람법(Sharia law)에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서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성 2명과 함께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인간을 때리는 반인륜적인 법을 바꾸겠다.”고 BBC와 한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한편 또 다른 여성 언론인 애멀 하바니는 ‘루브나, 여성의 몸을 정복한 재판’이라는 후세인을 지지하는 기사를 썼다가, 경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UN 수단 지부에서 일하는 언론인 루브나 아메드 후세인은 지난달 초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외설적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같은 날 후세인과 함께 여성 10명이 비슷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법에 따르면 외설적인 복장을 한 여성은 태형과 벌금형에 처한다. 일명 ‘청바지 재판’이라 불리는 이 재판에서 그녀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UN에서 일하는 후세인은 면책권이 있으나, 직장에 사표를 쓰고라도 재판에 임해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나선 것.
후세인은 “이슬람법(Sharia law)에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서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성 2명과 함께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인간을 때리는 반인륜적인 법을 바꾸겠다.”고 BBC와 한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한편 또 다른 여성 언론인 애멀 하바니는 ‘루브나, 여성의 몸을 정복한 재판’이라는 후세인을 지지하는 기사를 썼다가, 경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無히잡 뉴스진행 사우디아라비아 女앵커 논란
-
“여자는 운전학원비 더 내라”…스페인 성차별 논란
-
멕시코서 ‘어리고 날씬하고 예쁜 여경’공모 논란
-
‘눈엔 눈으로’ 황산테러 처벌 찬반분분, 당신 생각은?
-
식당에서 ‘모유수유’하다 쫓겨난 여성 논란
-
미녀배우 린즈링, 성상납 의혹…하룻밤 몸값 4억
-
‘전기 고문’으로 살해된 17세 소녀 논란
-
밖에서도 훤히 보이는 고층 호텔 화장실 논란
-
英축구 구단 미모의 여성CEO, 콜걸 출신 ‘들통’
-
95년간 담배피운 할머니 102세에 결국 사망
-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스캔들’ 동상 외설 논란
-
전직 매춘女 경찰학교 퇴학 명령 논란
-
‘불륜’ 소말리아女 돌팔매 공개처형 논란
-
퇴학… 범칙금…계속되는 ‘미니스커트 논란’
-
엘리트女 ‘야구 티켓’ 구하려 매춘 시도
-
여직원 명찰에 가슴치수 표기 지시하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