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키차이 염소와 기린의 ‘이색우정’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10 17:29
입력 2009-08-01 00:00
키와 종의 차이를 극복하고 단짝이 된 염소와 기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브리스틀에 있는 노아의 방주 동물농장에서 만난 4.5m에 달하는 기린과 1m 남짓한 염소가 3년 넘게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기린인 제럴드와 염소인 에디는 2006년 이곳에서 처음 만났다. 암기린을 찾지 못한 제럴드를 위해 농장 주인이 짝을 찾을 때까지 에디와 한 울타리에 풀어놓은 것.
키 차이는 3m 넘게 나지만 둘은 농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랄 정도로 가까워졌다.
서로를 흉내내기도 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면 나서서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기린인 제럴드는 염소 에디가 더울까봐 머리를 핥아주고 껴안는 등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는다.
사육사인 새미 룩사는 “기린은 단상에서 밥을 먹고 염소는 바닥에서 먹는데도 같이 있으려고 한다. 제럴드는 심지어 에디가 자신의 밥그릇에 먼저 입을 대는 것도 허락한다.”고 놀라워 했다.
둘의 우정은 제럴드가 암기린을 구하는대로 끝이 날 예정이다. 그러나 사육사는 제럴드와 에디의 우정이 너무 깊어 떨어뜨려 놓아도 괜찮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영국 브리스틀에 있는 노아의 방주 동물농장에서 만난 4.5m에 달하는 기린과 1m 남짓한 염소가 3년 넘게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기린인 제럴드와 염소인 에디는 2006년 이곳에서 처음 만났다. 암기린을 찾지 못한 제럴드를 위해 농장 주인이 짝을 찾을 때까지 에디와 한 울타리에 풀어놓은 것.
키 차이는 3m 넘게 나지만 둘은 농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랄 정도로 가까워졌다.
서로를 흉내내기도 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면 나서서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기린인 제럴드는 염소 에디가 더울까봐 머리를 핥아주고 껴안는 등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는다.
사육사인 새미 룩사는 “기린은 단상에서 밥을 먹고 염소는 바닥에서 먹는데도 같이 있으려고 한다. 제럴드는 심지어 에디가 자신의 밥그릇에 먼저 입을 대는 것도 허락한다.”고 놀라워 했다.
둘의 우정은 제럴드가 암기린을 구하는대로 끝이 날 예정이다. 그러나 사육사는 제럴드와 에디의 우정이 너무 깊어 떨어뜨려 놓아도 괜찮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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