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운영하는 104세 英할머니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10 17:34
입력 2009-07-23 00:00
고령에도 미니홈피를 운영하는 열혈 블로거가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국 웨스트요크 주에 있는 퇴직자 전용 아파트에 사는 아이비 빈할머니(104)는 주말에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인터넷으로 친구를 사귈 정도로 신세대 문화에 익숙하다.
거동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존하는 처지지만, 재작년 복지사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에 가입한 뒤로는 그곳에 일상 사진을 올리고 소소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젊은이들과 소통한다.
미니홈피를 시작할 당시에는 인터넷 친구가 9명 뿐이었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자가 급증했다. 요즘은 하루에 세계 각국의 네티즌 5000명이 친구 신청을 할 정도로 인기인이 됐다.
최근 할머니는 주말에 친구들과 샴페인을 마시는 척하며 찍은 장난스러운 사진을 미니홈피에 업데이트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나이는 많지만 마음은 청춘”이라고 재치있게 코멘트를 달자, 수많은 인터넷 친구들이 할머니에게 댓글로 안부인사를 건넸다.
할머니는 올해 초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도 ‘접수’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영국 웨스트요크 주에 있는 퇴직자 전용 아파트에 사는 아이비 빈할머니(104)는 주말에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인터넷으로 친구를 사귈 정도로 신세대 문화에 익숙하다.
거동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존하는 처지지만, 재작년 복지사의 도움으로 ‘페이스북’에 가입한 뒤로는 그곳에 일상 사진을 올리고 소소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젊은이들과 소통한다.
미니홈피를 시작할 당시에는 인터넷 친구가 9명 뿐이었지만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자가 급증했다. 요즘은 하루에 세계 각국의 네티즌 5000명이 친구 신청을 할 정도로 인기인이 됐다.
최근 할머니는 주말에 친구들과 샴페인을 마시는 척하며 찍은 장난스러운 사진을 미니홈피에 업데이트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나이는 많지만 마음은 청춘”이라고 재치있게 코멘트를 달자, 수많은 인터넷 친구들이 할머니에게 댓글로 안부인사를 건넸다.
할머니는 올해 초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도 ‘접수’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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