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3D’ 촬영 카메라 공개

송혜민 기자
수정 2009-07-23 18:03
입력 2009-07-23 00:00
특수 안경이나 장비가 없이도 생생한 3D 이미지,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후지필름사가 공개한 ‘파인픽스 리얼 3D‘는 렌즈를 하나만 가진 일반 카메라와 달리 1000만 화소 렌즈 두 개와 센서 두 개를 가져 입체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두 개가 촬영한 이미지는 프로세서를 거치면서 합쳐지고, LCD에 3차원 이미지로 나타난다.


후지가 공개한 이 카메라는 지난 해 공개한 프로토 버전과는 달리 3D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특별한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보디 크기는 일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크기 정도지만 외관은 눈에 띄게 다르다. 피사체를 촬영하는 렌즈 두 개가 나란히 위치하고, 정면의 3D 마크는 LED로 장식했다.

후지필름은 “3D 이미지를 생산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처음”이라며 “촬영한 영상을 3D 전용 안경 없이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뷰어와, 입체 영상을 프린트할 수 있는 3D 프린트를 함께 출시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여름에, 영국 등 유럽에서는 9월 쯤 시판될 이 카메라의 가격은 900달러(약 112만원)상당이다.



사진=Fujifil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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