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10kg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9 17:42
입력 2009-07-13 00:00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유명한 ‘에이미’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대형토끼가 공개됐다.
‘베니’라는 이름을 가진 이 토끼는 몸무게 10㎏, 몸길이 85㎝의 플레미시 종 대형토끼다.
주인인 히더 부부가 1년 전 동물농장에서 데려다 기른 베니는 귀 길이만 20cm에 달하는 거구의 토끼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베니는 매 주 50파운드(약 10만원)어치의 사료를 먹어치우지만,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이다.
히더 부부는 “베니의 몸무게와 몸길이는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의 엄격한 확인절차를 거친 ‘공식 기록’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협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 협회는 동물 주인들이 세계기록 타이틀을 위해 동물에게 과하게 음식을 먹이는 것을 우려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 항목을 삭제했다.”면서 “‘몸길이가 긴 토끼’의 항목은 있지만 아직 심사 중”이라고 답했다.
베니는 히더 부부가 베니의 일상 사진과 신체 사이즈를 페이스 북에 올린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기 동물이 됐다.
한편 몸길이 1.2m, 몸무게 20㎏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의 타이틀을 가졌던 에이미는 지난 5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베니’라는 이름을 가진 이 토끼는 몸무게 10㎏, 몸길이 85㎝의 플레미시 종 대형토끼다.
주인인 히더 부부가 1년 전 동물농장에서 데려다 기른 베니는 귀 길이만 20cm에 달하는 거구의 토끼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베니는 매 주 50파운드(약 10만원)어치의 사료를 먹어치우지만,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완동물이다.
히더 부부는 “베니의 몸무게와 몸길이는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의 엄격한 확인절차를 거친 ‘공식 기록’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네스 기록협회 관계자는 “현재 우리 협회는 동물 주인들이 세계기록 타이틀을 위해 동물에게 과하게 음식을 먹이는 것을 우려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 항목을 삭제했다.”면서 “‘몸길이가 긴 토끼’의 항목은 있지만 아직 심사 중”이라고 답했다.
베니는 히더 부부가 베니의 일상 사진과 신체 사이즈를 페이스 북에 올린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기 동물이 됐다.
한편 몸길이 1.2m, 몸무게 20㎏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의 타이틀을 가졌던 에이미는 지난 5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솜사탕?…‘거대 털 뭉치’ 앙골라 토끼 화제
-
귀없는 희귀 토끼, 취재중 카메라맨에 밟혀 즉사
-
가정집 가스폭발의 범인…알고보니 토끼?
-
개 습격에 ‘놀란’ 토끼 600마리 집단 폐사
-
불난 집 주인가족 구한 ‘영웅’ 토끼
-
아기 토끼들 위해 홀을 폐쇄한 골프장 화제
-
몸길이 1m 육박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
‘세계 최대 토끼’ TV 출연 앞두고 죽어
-
아기 돼지와 거대 토끼의 이색 우정
-
장애물 넘기 ‘유망주’로 떠오른 ‘토끼’
-
“웃지마 나 토끼야”…3년 안에 밥상 오른다
-
“내 귀는 어디에?”…귀 없는 애완토끼
-
“일어나세요”…화재 속 주인 구한 토끼
-
몸무게 22kg…세계에서 가장 큰 수퍼 토끼
-
엄마 토끼에 입양된 새끼 고양이 ‘눈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