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 사는 ‘동명이인’ 마이클 잭슨 소동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7-09 17:43
입력 2009-07-10 00:00
“저 살아있어요.”
태평양 폴리네시아 니우에 섬에 사는 마이클 잭슨은 지역 신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와는 동명이인.
‘황제’의 장례식이 끝난 지금, 잭슨은 비로소 답답했던 속내를 마음 편히 털어 놓을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스타의 사망 소식이 전세계로 타전되던 날 잭슨의 친지들은 누구할 것 없이 하얗게 질려 넋을 잃고 말았다. 총인구수 1,000여명에 불과한 작은 섬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느닷없이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까닭이다.
전세계 팬들의 슬픔과 눈물이 한번에 쏟아지던 때 잭슨의 휴대폰에도 울음 섞인 친구들의 전화가 폭주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잭슨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우리 섬 사람들은 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비통함에 빠져 들었다.”고 말했다.
잭슨은 이름의 유명세 탓에 주목을 끌던 자신의 삶도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잭슨은 “한명의 잭슨은 유명을 달리했고 또 다른 잭슨은 그저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며 “장례식에 나온 고인의 아들 딸을 보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태평양 폴리네시아 니우에 섬에 사는 마이클 잭슨은 지역 신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와는 동명이인.
‘황제’의 장례식이 끝난 지금, 잭슨은 비로소 답답했던 속내를 마음 편히 털어 놓을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스타의 사망 소식이 전세계로 타전되던 날 잭슨의 친지들은 누구할 것 없이 하얗게 질려 넋을 잃고 말았다. 총인구수 1,000여명에 불과한 작은 섬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느닷없이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까닭이다.
전세계 팬들의 슬픔과 눈물이 한번에 쏟아지던 때 잭슨의 휴대폰에도 울음 섞인 친구들의 전화가 폭주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잭슨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우리 섬 사람들은 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비통함에 빠져 들었다.”고 말했다.
잭슨은 이름의 유명세 탓에 주목을 끌던 자신의 삶도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잭슨은 “한명의 잭슨은 유명을 달리했고 또 다른 잭슨은 그저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며 “장례식에 나온 고인의 아들 딸을 보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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