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딸 창밖으로 던지려 한 아버지 충격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9 17:44
입력 2009-07-09 00:00
중국에서 한 남성이 두 살 난 어린 딸을 창문 밖으로 집어 던지려 한 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7일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후씨(36)는 아파트 8층에서 딸의 다리를 붙들고 거꾸로 세운 뒤 “딸과 함께 자살하겠다.”고 주위를 위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후씨의 옆집 베란다로 들어가 접근을 시도했다. 소방관 첸 룽(22)은 아이를 구하려 난간에 매달린 채 후씨와 사투를 벌였고 두 사람과 아이가 모두 추락할 뻔한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3시간이 넘도록 위험천만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야 소방관은 간신히 아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아이를 뺏긴 후씨는 뛰어내리려 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곧바로 후씨를 저지한 뒤 경찰서로 연행했다.
후씨의 부인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아침에 남편과 싸운 뒤 화가 난 남편이 약을 먹고 아이와 나를 위협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꾸로 매달렸던 후씨의 딸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아이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심리적인 상처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지난 7일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후씨(36)는 아파트 8층에서 딸의 다리를 붙들고 거꾸로 세운 뒤 “딸과 함께 자살하겠다.”고 주위를 위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후씨의 옆집 베란다로 들어가 접근을 시도했다. 소방관 첸 룽(22)은 아이를 구하려 난간에 매달린 채 후씨와 사투를 벌였고 두 사람과 아이가 모두 추락할 뻔한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3시간이 넘도록 위험천만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야 소방관은 간신히 아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아이를 뺏긴 후씨는 뛰어내리려 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곧바로 후씨를 저지한 뒤 경찰서로 연행했다.
후씨의 부인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아침에 남편과 싸운 뒤 화가 난 남편이 약을 먹고 아이와 나를 위협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꾸로 매달렸던 후씨의 딸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아이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심리적인 상처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70년만에 주인 찾아 나선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화제
-
이슬람 무장세력 ‘남성 손 절단’ 충격
-
나이지리아서 ‘아기 생산 공장’ 적발 충격
-
“내 애인이 친 아빠?” 충격에 자살한 10대 소녀
-
30대 엄마가 10대 딸 ‘성추행’ 왜?
-
‘돈이 원수’ 죽은 엄마와 8개월간 한 방 생활
-
한자리서 ‘날계란 28개’ 먹은 청년 사망 충격
-
스웨덴 축구선수, 골 넣고 심장마비 사망 충격
-
‘폭주’ 페라리, 쏘나타 들이받는 ‘죽음의 영상’ 충격
-
시베리아 조난 남자, 동료 살해후 잡아먹고 생존
-
‘바퀴벌레 먹기대회’ 우승 직후 사망한男 사인은…
-
통학버스서 소년이 13세 소녀 총으로 사살 충격
-
에어쇼서 항공 곡예 펼치던 스턴트맨 ‘추락사’ 충격
-
‘남존여비’ 인도서 1세 여아에 성전환수술 ‘충격’
-
10세 소년, 농약마시고 자살… “숙제 안해서”
-
“다리에 사람을…” 멕시코 ‘엽기 마약조직’ 공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