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붙은 옷 입고 멀리 달리기’ 세계新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9 17:47
입력 2009-07-07 00:00
뛰지 않고는 못 배길걸?
스코틀랜드에 사는 한 남성이 ‘불붙은 옷 입고 멀리 달리기’라는 이색 종목에 도전했다.
아마추어 스턴트맨인 케이스 말콤(39)은 옷에 휘발성 특수 젤을 묻히고 불을 붙인 뒤 달리는 위험한 도전에 몸을 던졌다.
그는 1000도 가까이 되는 뜨거운 열기를 견디려고 8겹 소재로 만든 방열복과 4겹의 소재로 만든 방열속옷, 자동차 레이서들이 경주할 때 입는 방열 재킷과 방열 장갑, 헬멧까지 갖춰 입고 달렸다.
그 결과 말콤은 17초 동안 약 79m를 달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도전에 성공하면 햄프셔 소방대로부터 상금을 받기로 약속했다. 이 상금으로 암 연구기금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성공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불붙은 옷 입고 멀리 달리기’ 세계기록은 약 69.2m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스코틀랜드에 사는 한 남성이 ‘불붙은 옷 입고 멀리 달리기’라는 이색 종목에 도전했다.
아마추어 스턴트맨인 케이스 말콤(39)은 옷에 휘발성 특수 젤을 묻히고 불을 붙인 뒤 달리는 위험한 도전에 몸을 던졌다.
그는 1000도 가까이 되는 뜨거운 열기를 견디려고 8겹 소재로 만든 방열복과 4겹의 소재로 만든 방열속옷, 자동차 레이서들이 경주할 때 입는 방열 재킷과 방열 장갑, 헬멧까지 갖춰 입고 달렸다.
그 결과 말콤은 17초 동안 약 79m를 달려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도전에 성공하면 햄프셔 소방대로부터 상금을 받기로 약속했다. 이 상금으로 암 연구기금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성공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불붙은 옷 입고 멀리 달리기’ 세계기록은 약 69.2m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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