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은 소’ 16마리 무더기 감전사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6 17:51
입력 2009-06-16 00:00
벼락 한 방에 우르르…
영국에서 소 16마리가 한꺼번에 벼락을 맞아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주에서 폭풍우를 피해 나무 아래 피신해 있던 소 수 십 마리 중 16마리가 벼락으로 감전사했다.
농장 주인인 짐 맥도걸(60)과 그의 딸은 최초로 벼락을 맞은 소 한 마리가 바닥에 쓰러진 뒤, 다른 소들도 잇따라 쓰러져 숨졌다고 증언했다.
맥도걸은 “벼락이 내리 치기 전부터 소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다. 어떤 소는 울부짖고 있었다.”며 “자연의 변덕스러움에 화가 났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이미 십 여 마리가 쓰러진 후였다.”면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믿기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수사관과 수의사는 18개월 된 소의 시체와 혈흔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벼락이 나무 아래 진흙 웅덩이를 타고 흘러 소들이 감전된 것으로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국에서 소 16마리가 한꺼번에 벼락을 맞아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주에서 폭풍우를 피해 나무 아래 피신해 있던 소 수 십 마리 중 16마리가 벼락으로 감전사했다.
농장 주인인 짐 맥도걸(60)과 그의 딸은 최초로 벼락을 맞은 소 한 마리가 바닥에 쓰러진 뒤, 다른 소들도 잇따라 쓰러져 숨졌다고 증언했다.
맥도걸은 “벼락이 내리 치기 전부터 소들은 불안에 떨고 있었다. 어떤 소는 울부짖고 있었다.”며 “자연의 변덕스러움에 화가 났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이미 십 여 마리가 쓰러진 후였다.”면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믿기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수사관과 수의사는 18개월 된 소의 시체와 혈흔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벼락이 나무 아래 진흙 웅덩이를 타고 흘러 소들이 감전된 것으로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해변女가 벼락 맞는 순간, 사진 찍혀…
-
하루 3번 벼락 맞고 살아남은 일가족 화제
-
전생에 무슨 죄를…벼락 4번이나 맞은 청년
-
번개 맞고 ‘해리포터 흉터’ 생긴 10세 소녀
-
도로 달리던 차량 내리친 ‘불벼락’ 포착
-
30만 볼트 벼락 맞고도 살아난 행운남
-
30만볼트 벼락 맞고도 살아난 소녀
-
벼락 맞고도 살아남은 억세게 운 좋은 소
-
‘1000만 V’ 벼락맞고 살아난 中 남자
-
폭포에서 떨어져도 무사한 ‘억세게 운좋은 개’
-
벼락이 하필이면 ‘그곳’을…스페인 남자 구사일생
-
돈벼락 맞으려다 실제 벼락 맞은 남성
-
평균 3년마다 벼락 맞은 인간 피뢰침 어쩌다…
-
번개 맞고도 살아난 남성, 이유 들어보니…
-
“헉! 하루에 14명이 벼락을 맞아?”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