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11명…獨남성 ‘키스 신기록’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7-05 18:13
입력 2009-06-08 00:00
독일의 한 남성이 1분에 여성 111명의 얼굴에 입을 맞추는 데 성공해 ‘스피드 키스’ 부문 세계 기록을 새로 썼다고 현지 영자지 ‘더 로컬’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31세의 웹 디자이너 미하엘 바스팅. 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유명 쇼핑지 쿠르피르슈텐담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1분 만에 111명 키스 기록을 세우며 종전 호주 남성이 갖고 있던 96명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도전은 현지 관광객을 포함한 지원 여성 120명의 도움을 받아 쿠르피르슈텐담의 한 클럽 앞에서 진행됐다. 지역 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관해 기록 수립의 현장을 지켜봤다.
기네스협회 규정 상 ‘키스’는 상대의 얼굴로 인정되는 어느 부분과 입술이 닿아야 하는데, 바스팅은 많은 연습으로 뺨에 스치듯 입을 맞추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이벤트 주최 측은 밝혔다.
기록 경신에 성공한 바스팅은 “여성들이 얼마나 거리를 좁혀서 촘촘히 서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발이 엉키지 않도록 걸음에 주의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비결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주인공은 31세의 웹 디자이너 미하엘 바스팅. 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유명 쇼핑지 쿠르피르슈텐담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1분 만에 111명 키스 기록을 세우며 종전 호주 남성이 갖고 있던 96명 기록을 넘어섰다.
이번 도전은 현지 관광객을 포함한 지원 여성 120명의 도움을 받아 쿠르피르슈텐담의 한 클럽 앞에서 진행됐다. 지역 경찰을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관해 기록 수립의 현장을 지켜봤다.
기네스협회 규정 상 ‘키스’는 상대의 얼굴로 인정되는 어느 부분과 입술이 닿아야 하는데, 바스팅은 많은 연습으로 뺨에 스치듯 입을 맞추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이벤트 주최 측은 밝혔다.
기록 경신에 성공한 바스팅은 “여성들이 얼마나 거리를 좁혀서 촘촘히 서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발이 엉키지 않도록 걸음에 주의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비결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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