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곱슬머리’ 가진 희귀 돼지 눈길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3 17:41
입력 2009-04-28 00:00
“내 헤어스타일 어때?”
일명 ‘돼지털’이라 불리는 뻣뻣한 털 대신 양모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곱슬머리를 가진 돼지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영국 랭커셔의 경매장에 나타난 오스트리아 산 망갈리차(Mangalitza) 종 돼지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돼지와는 달리 양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흰 털과 귀여운 이미지의 이 돼지는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경매장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 돼지의 주인 조지 잭슨은 “3년 전 독특한 외모에 끌려 곧바로 사들였다. 이 돼지를 본 사람들은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면서 “흰색 뿐 아니라 갈색이나 붉은 털을 가진 망갈리차 종 돼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매에 내 놓은 이 암퇘지는 사람들을 매우 좋아하고 잘 따른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 돼지는 치열한 경쟁 끝에 250파운드(약 50만 원)에 낙찰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일명 ‘돼지털’이라 불리는 뻣뻣한 털 대신 양모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곱슬머리를 가진 돼지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영국 랭커셔의 경매장에 나타난 오스트리아 산 망갈리차(Mangalitza) 종 돼지는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돼지와는 달리 양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흰 털과 귀여운 이미지의 이 돼지는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경매장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 돼지의 주인 조지 잭슨은 “3년 전 독특한 외모에 끌려 곧바로 사들였다. 이 돼지를 본 사람들은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면서 “흰색 뿐 아니라 갈색이나 붉은 털을 가진 망갈리차 종 돼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매에 내 놓은 이 암퇘지는 사람들을 매우 좋아하고 잘 따른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 돼지는 치열한 경쟁 끝에 250파운드(약 50만 원)에 낙찰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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