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돌고래’ 독특한 사냥방법 밝혀져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7-03 17:31
입력 2009-04-21 00:00
‘못난이 돌고래’로 더 잘 알려진 희귀종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Australian snubfin dolphin)가 독특한 방식으로 집단 사냥을 한다는 사실이 관찰 결과 밝혀졌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소속 과학자들은 “호주 스넙핀 돌고래들은 집단사냥 방식을 이용해 다 함께 물고기 떼를 유인하고 물을 뿜어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고 밝혔다.
호주 강어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넙핀 돌고래’는 코가 짧은 우스꽝스러운 생김새를 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돌고래’로 불려왔다.
지난 2005년에야 비로서 그 존재가 드러난 매우 희귀한 종이며 이 돌고래 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성과가 더욱 가치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2m 가량의 스넙핀 돌고래들은 집단으로 물고기 사냥을 나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들로 돌고래들은 협력해 강 표면으로 먹잇감을 유인한 뒤 물과 공기를 뿜어 효과적으로 잡아먹는다.
과학자들은 “집단 사냥을 하는 돌고래로는 두 번째 돌고래 종”이라면서 “코와 입을 이용하는 현란한 기술 물고기들을 효과적으로 모은 뒤 잡는 식이었다.”고 사냥방식을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리디아 깁슨은 “매우 놀랍고 이색적인 행동 방식”이라면서도 “돌고래가 발견된 것이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행동 방식에 대해 정확히 규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는 지난 2005년 처음 발견된 희귀종으로 호주 북쪽 지역 강어귀, 맹그로브, 강 등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가 비슷한 이라와디 돌고래와 같은 종으로 여겨졌지만 4년 전 새로운 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소속 과학자들은 “호주 스넙핀 돌고래들은 집단사냥 방식을 이용해 다 함께 물고기 떼를 유인하고 물을 뿜어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고 밝혔다.
호주 강어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넙핀 돌고래’는 코가 짧은 우스꽝스러운 생김새를 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돌고래’로 불려왔다.
지난 2005년에야 비로서 그 존재가 드러난 매우 희귀한 종이며 이 돌고래 종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성과가 더욱 가치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2m 가량의 스넙핀 돌고래들은 집단으로 물고기 사냥을 나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들로 돌고래들은 협력해 강 표면으로 먹잇감을 유인한 뒤 물과 공기를 뿜어 효과적으로 잡아먹는다.
과학자들은 “집단 사냥을 하는 돌고래로는 두 번째 돌고래 종”이라면서 “코와 입을 이용하는 현란한 기술 물고기들을 효과적으로 모은 뒤 잡는 식이었다.”고 사냥방식을 설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리디아 깁슨은 “매우 놀랍고 이색적인 행동 방식”이라면서도 “돌고래가 발견된 것이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행동 방식에 대해 정확히 규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는 지난 2005년 처음 발견된 희귀종으로 호주 북쪽 지역 강어귀, 맹그로브, 강 등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가 비슷한 이라와디 돌고래와 같은 종으로 여겨졌지만 4년 전 새로운 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女 가슴사진 붙인 광고, 하루동안 517건 교통사고 유발
-
10대 여학생만 골라 성관계 맺은 20대 교사 충격
-
저스틴 비버 버린 고메즈, 올랜드 블룸과 동반 여행 포착
-
“주사 놓을게요” 옷 벗으니 간호사가 갑자기...
-
미란다 커, 이런 모습 처음이야…완전 민낯 포착
-
[포토]세탁기에 숨어 밀입국 하려던 男 적발
-
스칼렛 요한슨, 출산 한달만에 회복한 몸매 첫 공개
-
길거리서 미녀 여대생 성폭행…옆에선 촬영만
-
女 600명 모여 사는 ‘여인국’… “남자 찾아요”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7조원대 바가지’ 도입 논란, F-35A는 억울하다
-
여고생 고용 ‘온몸 냄새’ 맡는 변태서비스 적발
-
무려 174억원…초희귀 경주용 페라리 경매
-
엄마는 아들들과, 아들들은 여동생들과...충격적 근친상간 사건
-
日서 포획된 돌고래, 일부 산 채로 中에 수출
-
왕관과 함께 사라진 미인대회 우승女, 전말은?
-
“깜직하죠?”…희귀 새끼 ‘검은 호랑이’ 화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