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아직도 “Queen 연아!” 찬사

박성조 기자
수정 2009-04-02 18:15
입력 2009-04-02 00:00
‘피겨여왕’ 김연아의 우승과 여자선수 최초 200점 기록을 남긴 2009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김연아에 대한 찬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의 스포츠사이트 ‘유니버설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우리가 LA에서 배운 것’(What we learned in L.A.)이라는 제목의 지난 1일 기사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로 김연아의 연기를 꼽았다.

이 사이트는 ‘최고의 퍼포먼스’(Most Dominant Performance)라는 소제목으로 김연아에 대해 다루면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였다. 스피드와 드라마틱한 표현으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고 되짚었다.


또 “그녀의 인기가 2010 밴쿠버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니버설스포츠’는 지난 29일 경기 직후 김연아의 우승과 200점 돌파 소식을 전하면서도 ‘여왕이여 영원하라’(Long live the Queen)는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이 사이트를 비롯해 AP 통신사 등 해외 언론들이 ‘여왕’(Queen Yu-na)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하면서 한국에서 불리던 ‘피겨여왕’이라는 별명은 국제용이 됐다.



AP는 김연아의 한국 귀국에 대한 보도에서도 ‘Queen Yu-na’라는 표현을 쓰면서 “그녀는 조국에서 별명에 어울리는 대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달 말 국내 팬들과 만날 아이스쇼 공연을 앞두고 3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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