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우주인 전용 카레’ 나온다
송혜민 기자
수정 2009-03-27 17:33
입력 2009-03-27 00:00
인도 과학자들이 ‘우주인 전용 카레’를 개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경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인 인도는 우주인을 위해 전용 카레 개발에 수백억 달러의 연구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구를 맡은 Defence food Research Laboratory(DFRL)의 에이에스 바와(A.S.Bawa)박사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우주인 전용 카레’ 제작은 모든 면에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초 시도인 만큼 이들 연구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중력 공간에서는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나 핫 소스 등은 기피 목록에 속하기 때문이다.
카레는 매운 맛이 강하며 여러 가지 재료를 혼합해 만들기 때문에 우주인에게는 적합한 음식이 아니다. 연구팀은 카레 고유의 향과 맛을 보존하면서 극도의 오일만은 이용해 소화에 용이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신종 카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와 박사는 “인도인들은 매운 맛이 강한 카레를 매우 좋아하지만 우주비행사들의 임무 수행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부드러운 음식들만 제공해왔다.”면서 “이는 카레나 도사(Dosa-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인도의 전통요리)등을 우주로 보내려는 최초의 시도로서 매우 도전적”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국의 고유 음식을 우주로 가져가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인 고산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 당시 김치의 반입을 허가받기도 했다.
사진=img.timeinc.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사람피부처럼 ‘아픔’ 감지…英, ‘최첨단 항공기’ 개발
-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無성형 16살 인형女
-
기관총처럼 발사…세계서 가장 강력한 ‘물총’ 개발
-
호랑이도 한방에 즉사…하이테크 ‘새총’ 개발
-
물개 무는 백상아리 ‘거대 이빨’이 툭…순간 포착
-
세계서 가장 비싼 ‘400만원’ 카레요리
-
유효사거리 1.7km ‘슈퍼 총’ 英 실전배치
-
마피아 개발 22구경 ‘휴대폰 권총’ 발견
-
인간을 ‘좀비’로 만드는 ‘좀비총’ 러시아 개발중
-
무려 마하5 속도…美 ‘극초음속 폭탄’ 발사 성공
-
美, 시각 마비시키는 레이저 무기 테스트중
-
인도, 시위 진압용 ‘고추 수류탄’ 제작
-
印 ‘고춧가루 폭탄’ 계획…청양고추 100배
-
“살 빼고 싶다면 카레 먹어라”
-
“페르시아戰서 최초로 화학무기 사용됐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