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자살 시도자 구하는 中여경 ‘감동’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7-02 17:46
입력 2009-03-17 00:00
자살하려는 여성을 간발의 차로 구해낸 중국의 여경이 네티즌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1시 경 장춘(長春)시의 한 주택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젊은 여성으로 소란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끝내 이 여성은 이를 거부해 주위를 애타게 만들었다.
이때 함께 출동한 여경이 나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침착하게 여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약 2시간이 흐른 뒤 결국 이 여성은 건물에서 몸을 내던졌으나 여경이 신속하게 달려가 공중에서 그녀를 붙잡는데 성공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자신도 건물 아래로 함께 떨어질 수 있는 위험에도 자살하려는 여성에게 달려가 그녀의 팔을 잡고 힘껏 버티는 여경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여경이 그녀의 팔과 몸을 붙잡는 사이 남자 경찰들이 달려와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하고 나서야 여경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이 여경은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우리 둘(자신과 자살을 시도한 여성) 모두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건물을 내려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여의치 않아 위험한 순간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예전부터 고소공포증이 있어 건물위로 올라가자마자 무서움을 느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소속 경찰서로 돌아간 그녀에게 네티즌들은 “미녀 영웅이 탄생했다.”,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받았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18세의 나이로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사장이 자신에게 어떤 누명을 씌운 것에 분노를 느끼고 충동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지난 16일 오후 1시 경 장춘(長春)시의 한 주택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젊은 여성으로 소란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과 대화를 나누려 했지만 끝내 이 여성은 이를 거부해 주위를 애타게 만들었다.
이때 함께 출동한 여경이 나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침착하게 여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약 2시간이 흐른 뒤 결국 이 여성은 건물에서 몸을 내던졌으나 여경이 신속하게 달려가 공중에서 그녀를 붙잡는데 성공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자신도 건물 아래로 함께 떨어질 수 있는 위험에도 자살하려는 여성에게 달려가 그녀의 팔을 잡고 힘껏 버티는 여경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여경이 그녀의 팔과 몸을 붙잡는 사이 남자 경찰들이 달려와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하고 나서야 여경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이 여경은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우리 둘(자신과 자살을 시도한 여성) 모두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건물을 내려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여의치 않아 위험한 순간이 여러 차례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예전부터 고소공포증이 있어 건물위로 올라가자마자 무서움을 느꼈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소속 경찰서로 돌아간 그녀에게 네티즌들은 “미녀 영웅이 탄생했다.”,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받았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18세의 나이로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사장이 자신에게 어떤 누명을 씌운 것에 분노를 느끼고 충동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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