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사거리 1.7km ‘슈퍼 총’ 英 실전배치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6-28 17:40
입력 2009-02-16 00:00
1마일(약 1.7km)밖에서도 저격이 가능한 ‘슈퍼건’(Super Gun)이 영국에서 실전 배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Accuracy international’사가 제작한 ‘L115A3’은 무게 6.8kg로 장탄수는 5발에 탄속은 936m/s에 달한다.
특히 1마일 밖에서도 저격이 가능하며 명중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가장 파워풀한 총’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주 영국 월트셔(Wiltshire)주의 ‘Support Weapons School’(무기 지원학교)에서 첫 훈련에 사용된 이 총은 유효 사거리가 길어 ‘Long rang death’라는 별명으로 통하며 특수 훈련을 마친 정예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군이 이전에 갖춘 ‘L96’보다 유효 사거리가 훨씬 길어 개발이 완료되자마자 화제가 됐던 이 총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세력을 격파하기 위한 무기로 지원돼 군인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기를 지원받은 한 파병군은 “이 총은 저격수들에게 가장 ‘경쟁적인’ 무기”라면서 “이전에 배치됐던 무기들보다 성능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은 야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면서 “군사들의 사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총은 400만 파운드(약 80억원)의 개발비용이 들어갔으며 영국 저격 부대에 점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국의 ‘Accuracy international’사가 제작한 ‘L115A3’은 무게 6.8kg로 장탄수는 5발에 탄속은 936m/s에 달한다.
특히 1마일 밖에서도 저격이 가능하며 명중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가장 파워풀한 총’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주 영국 월트셔(Wiltshire)주의 ‘Support Weapons School’(무기 지원학교)에서 첫 훈련에 사용된 이 총은 유효 사거리가 길어 ‘Long rang death’라는 별명으로 통하며 특수 훈련을 마친 정예부대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군이 이전에 갖춘 ‘L96’보다 유효 사거리가 훨씬 길어 개발이 완료되자마자 화제가 됐던 이 총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세력을 격파하기 위한 무기로 지원돼 군인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기를 지원받은 한 파병군은 “이 총은 저격수들에게 가장 ‘경쟁적인’ 무기”라면서 “이전에 배치됐던 무기들보다 성능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은 야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면서 “군사들의 사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총은 400만 파운드(약 80억원)의 개발비용이 들어갔으며 영국 저격 부대에 점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사람피부처럼 ‘아픔’ 감지…英, ‘최첨단 항공기’ 개발
-
20인치 개미허리에 F컵 볼륨…無성형 16살 인형女
-
기관총처럼 발사…세계서 가장 강력한 ‘물총’ 개발
-
호랑이도 한방에 즉사…하이테크 ‘새총’ 개발
-
물개 무는 백상아리 ‘거대 이빨’이 툭…순간 포착
-
마피아 개발 22구경 ‘휴대폰 권총’ 발견
-
인간을 ‘좀비’로 만드는 ‘좀비총’ 러시아 개발중
-
무려 마하5 속도…美 ‘극초음속 폭탄’ 발사 성공
-
美, 시각 마비시키는 레이저 무기 테스트중
-
軍 ‘M-1’ 소총 역수출에 美네티즌 뜨거운 관심
-
女기자, K3 기관총을 직접 쏴보니…②
-
인도, 시위 진압용 ‘고추 수류탄’ 제작
-
印 ‘고춧가루 폭탄’ 계획…청양고추 100배
-
인도서 ‘우주인 전용 카레’ 나온다
-
“페르시아戰서 최초로 화학무기 사용됐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