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가 캠핑카로 변신”…車 디자인 공개
강경윤 기자
수정 2009-01-28 10:08
입력 2009-01-28 00:00
상황에 맞춰 소형 자동차에서 캠핑카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콘셉트 캠핑 자동차 디자인이 대중에게 미리 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출신 젊은 자동차 디자이너가 구상한 이 자동차의 이름은 Colim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동력을 가진 ‘운전석’과 생활 할 수 있는 ‘생활석’이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2인용 소형 자동차로 운전하다가 여행이나 캠핑에 나설 때는 두개의 부분을 연결하면 캠핑카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 자동차를 디자인한 크리스티안 수산나(36)에 따르면 캠핑카로 변신하면 2인용 소형차가 4명의 가족도 거뜬히 잘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최고속도는 90mph이며 생활석에는 부엌, 화장실, 침실 등이 있다.
그는 “미래형 캠핑카 답게 매끄러운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자동차 규모로 여성운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동주택과 캠핑카 그리고 생활과 비즈니스의 교량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 자동차의 디자이너는 제작회사를 물색 중에 있으며 상용화 될 경우 기존의 콘셉트 카와 달리 연료효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기름값 걱정마”…태양열 이용 ‘재규어 리무진’
-
바다에서도 달리는 ‘수륙양용 슈퍼카’ 나왔다
-
도로를 달려보자…배트모빌 텀블러 등장
-
차 막히면 하늘나는 꿈의 자동차 ‘TF-X’ 공개
-
“시속 502㎞ 진짜 퀵!”…세계서 가장 빠른 오토바이
-
총알보다 빠른 ‘시속 1600km’ 초음속 자동차 나온다
-
버스 화물칸에 ‘쏙’…초미니 자동차 눈길
-
고인돌가족 ‘무공해 자동차’에 등록불가 처분
-
“어디에 탈까?”…슈퍼카+오토바이 합체
-
포르쉐, 친환경 수소연료 자동차 공개
-
10만원 중고차, 1억 들여 슈퍼카 개조
-
알코올로 가는 ‘스카이 카’ 비행 성공
-
60년된 ‘하늘 나는 자동차’ 14억원 매물로 나와
-
배트모빌 닮은 ‘닛산 델타윙’ 화제
-
하이힐 타고 부릉부릉~ 인도 ‘하이힐카’ 화제
-
속 훤히 보이는 ‘시스루 자동차’ 경매가 무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