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수리-킹스턴, 파파라치 대처법 “얼굴부터 가려요”
강경윤 기자
수정 2008-12-08 14:11
입력 2008-12-08 00:00
할리우드 스타라면 누구나 파파라치에게 학을 뗀다. 연애사부터 감추고 싶은 신체 부위나 속옷 노출 등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파라치들은 스타들을 지겹도록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찍는다. 그래서 스타들은 카메라를 발견하거나 ‘찰칵’하는 셔터 소리만 들리면 일단 얼굴부터 가린다. 심지어 셀러브리티 베이비까지 카메라에 질린 듯 파파라치가 등장하면 얼굴을 감춘다.
◆ 제니퍼 애니스톤 “얼굴 절대 No”
톱스타 애니스톤은 가장 많은 파파라치를 몰고다니는 스타 중 한명이다.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과 스캔들이 많이 터지는 애니스톤은 파파라치들에게 최고의 먹이감(?)이기 때문이다. 파파라치들은 현재도 달콤한 사랑을 하고 있는 애니스톤을 항상 주시한다.
애니스톤은 지난 5일 미국 L.A 시내로 남자친구 존 메이어와 나들이에 나섰다. 애니스톤-메이어 커플이 타고 온 자동차에서 내리자마자 파파라치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이에 애니스톤은 들고 있던 신문을 이용해 얼굴을 가렸다. 애니스톤은 얼굴 가리기 뿐만 아니라 메이어와도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 파파라치에게 무언의 항의표시를 했다.
◆ 수리 “엄마가 찍히지 말랬어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의 딸 수리 크루즈. 엄마 아빠의 빼어난 외모를 닮은 수리도 월드급 스타이다. 파파라치들은 수리를 따라다니며 수리가 짓는 표정과 행동, 입고 있는 옷까지 사진 속에 담는다. 하지만 수리는 매일 수십 명씩 뒤를 쫓는 파파라치에게 질려버린 모양이다.
엄마와 함께 지난 5일 뉴욕 거리에 등장한 수리는 사진 찍히기 싫다며 안고 있던 인형으로 얼굴 전체를 가렸다. 수리는 오늘만큼은 사진을 찍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거리를 활보하는 내내 차에 얼굴을 꽁꽁가려 파파라치들을 당황케 했다.
◆ 킹스턴 “나 좀 내버려 둬요”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와 게빈 로스데일의 첫째 아들 킹스턴도 파파라치들을 부담스러워한다. 스테파니 가족은 예전보다 더 많은 파파라치들에게 시다리고 있다. 3개월 전 태어난 막내 아들 주마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스테파니 가족은 지난 5일(한국시간) 쇼핑을 하기 위해 뉴욕에 있는 백화점으로 향했다. 킹스턴은 아빠 품에 주마는 엄마 품에 각각 안겨있었다. 킹스턴은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자 깜짝 놀라며 조그마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후 카메라를 피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사진 찍히기를 강하게 거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관련기사
-
[파파라치]’아바타’ 배우, 女모델과 진한 스킨십 포착
-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엑스맨’ 차기작 티저 공개
-
20대 여가수 비욘세 따라했다 굴욕만…
-
[파파라치]”역시 비욘세!”…이태리서 ‘터질듯한 몸매’ 과시
-
7살 수리 크루즈 향해 욕한 파파라치 논란
-
[파파라치] 레이디 가가, 브라 차림으로 거리 활보
-
[파파라치] 리한나, 속옷 안입고 가디건만 걸쳤나?
-
‘시골 체육관’ 찾은 맷 데이먼-조지 클루니 포착
-
[파파라치] ‘가면쓰고’ 거리 활보하는 디카프리오 포착
-
[파파라치] 신디 크로포드 딸 카이아 폭풍성장…
-
[파파라치] 금발스타 골디 혼 ‘아 옛날이여~’
-
가수 사귀었던 슈퍼모델, 해변서 비키니 입고…
-
[파파라치] 그물 수영복 들춰보는 슈퍼모델 파격 자태
-
[파파라치] 초미니 비키니 슈퍼모델 “새 남친 생겼어요”
-
[파파라치] 신디 크로포드 망사 원피스 입고 강물서…
-
[파파라치] ‘제트족’ 유명 모델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