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8000만원 ‘다이아몬드 휴대폰’ 日서 인기
송혜민 기자
수정 2008-11-11 15:22
입력 2008-11-11 00:00
최근 전 세계에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고가의 휴대폰 단말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와 ‘소프트뱅크’(Softbank)가 합작해 만든 ‘823SH Tiffany’ 휴대폰에는 18.34캐럿의 다이아몬드 537개가 장식돼 있다.
뉴욕의 유명 쥬얼리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휴대폰의 가격은 무려 1300만 엔(약 1억 8000만원). 단 10개만 생산된 이 휴대폰은 고가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소프트뱅크’사 대변인은 “이 휴대폰의 출시는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이전부터 계획되어 왔던 것”이라면서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이런 고가의 휴대폰이 모두 팔리리라고는 기대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상품의 희귀성과 품질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및 해외 언론은 “일본에서 만든 고가의 휴대폰 단말기가 인기를 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 초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제작한 한정판 휴대폰이 출시돼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기사
-
UFO를 소환?…수십명 모인 곳에 뜬 UFO
-
이제는 애플 아닌 노키아가 대세? ‘복고폰’의 역습
-
“아빠 때문에 금연할 수 없어요” 이색 광고 ‘기발’
-
성인사이트 즐기다…강의 ‘중계’로 들통 난 교수 파면
-
최초 휴대전화 가격은? 아무도 모르는 테크놀로지 비화 6가지
-
한국인이 디자인한 ‘아코디언 전자레인지’ 화제
-
물이 솟구치네?…아래서 물나오는 ‘거꾸로 샤워기’
-
신용카드 보다 얇은 ‘미래형 손목시계’ 나온다
-
휴대전화 못쓰게 하는 맥주잔…“기발하네?”
-
손 사용할 필요없는 ‘혀로 닦는 칫솔’ 나왔다
-
둥둥 떠있는 ‘공중부양’ 컴퓨터 마우스 개발
-
1600원 짜리 세계 최저가 ‘껌 값’ 휴대전화 나왔다
-
외로운 사람 위한 휴대전화 거치 라면그릇 화제
-
네덜란드 공항에 세계최초 ‘현수막 자판기’ 등장 화제
-
“남성 맡기고 쇼핑하세요”… ‘男보관소’ 화제
-
X냄새 안나는 악취제거 ‘방취 팬티’ 日서 개발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