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에 잡아먹힐 뻔한 ‘아찔한’ 순간 포착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6-15 17:49
입력 2008-11-11 00:00
거대한 고래가 다가오는 것도 모르고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던 사나이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 모습이 그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쉐리던(42)이란 호주 남성은 호주 동쪽의 해안에서 평화롭게 카이트 보드(Kiteboard)를 탔다. 카이트 보드란 큰 대형 연을 하늘에 띄우고 그 줄을 잡고 보드를 즐기는 것으로, 서핑 마니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연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이 서핑하는 모습을 자동 촬영하던 쉐리던은 갑자기 온몸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앞쪽에서 고래의 것으로 보이는 집채만 한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
고래는 물 속에서 물 위에 떠있는 그에게 조용히 헤엄쳐 왔다. 쉐리던의 바로 아래까지 다가온 바로 공격하지 않고 느린 속도로 그를 지나쳤다.
하지만 지나치는듯 했던 고래는 갑자기 거대한 꼬리로 서핑보드를 쳤고 보드는 심하게 요동 쳤다. 쉐리던은 중심을 잃지 않으려 자세를 더욱 낮췄고 마음속으로 ‘살려 달라’고 기도를 할 뿐이었다.
약 10초 간 쉐리던에게 호기심을 보이던 고래는 다시 바다 밑으로 자취를 감췄고 그는 전속력을 다해 헤엄쳐 나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쉐리던은 “고래가 다가왔던 10초가 마치 10년처럼 느껴졌다.”며 “25m 상공에서 찍힌 당시의 사진들을 다시 보면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두렵다.”며 심경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최근 데이비드 쉐리던(42)이란 호주 남성은 호주 동쪽의 해안에서 평화롭게 카이트 보드(Kiteboard)를 탔다. 카이트 보드란 큰 대형 연을 하늘에 띄우고 그 줄을 잡고 보드를 즐기는 것으로, 서핑 마니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연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이 서핑하는 모습을 자동 촬영하던 쉐리던은 갑자기 온몸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꼈다. 앞쪽에서 고래의 것으로 보이는 집채만 한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
고래는 물 속에서 물 위에 떠있는 그에게 조용히 헤엄쳐 왔다. 쉐리던의 바로 아래까지 다가온 바로 공격하지 않고 느린 속도로 그를 지나쳤다.
하지만 지나치는듯 했던 고래는 갑자기 거대한 꼬리로 서핑보드를 쳤고 보드는 심하게 요동 쳤다. 쉐리던은 중심을 잃지 않으려 자세를 더욱 낮췄고 마음속으로 ‘살려 달라’고 기도를 할 뿐이었다.
약 10초 간 쉐리던에게 호기심을 보이던 고래는 다시 바다 밑으로 자취를 감췄고 그는 전속력을 다해 헤엄쳐 나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쉐리던은 “고래가 다가왔던 10초가 마치 10년처럼 느껴졌다.”며 “25m 상공에서 찍힌 당시의 사진들을 다시 보면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두렵다.”며 심경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무려 121m’ 세계서 가장 높은 아찔 ‘공중 그네’
-
아찔 놀이기구 탑승객, 사고로 90m 상공에 ‘대롱대롱’
-
대형트럭 다리서 강으로 떨어지다 ‘대롱대롱’
-
관광객 태운 열기구 바다추락 아찔사고
-
30m다리서 ‘대롱대롱’…트럭운전사의 운명은?
-
오리 가족, 자동차 질주하는 고속도로 횡단 아찔
-
호랑이의 공격을 피한 조련사의 아찔한 순간
-
간발의 차로 기차 피한 男 ‘아찔’ 동영상
-
타이완 기관사, 시속300㎞ 운행 중 졸아 ‘아찔’
-
관중석으로 돌진한 레이싱 카 ‘아찔하네’
-
산악 자동차 경주 중 추락 ‘데굴데굴’ 아찔 사고
-
낭떠러지에 매달린 스노보더 ‘아찔’
-
中곡예사 200m 고공 외줄타기 하다 그만…
-
160m 낭떠러지 위 ‘아찔한 소풍’ 눈길
-
‘38m 폭포서 뛰어내리기’ 아찔한 도전
-
中남성, 롤러코스터 위에서 자살 시도 ‘아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