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성큼’ 걸어 다니는 집 최초 발명
강경윤 기자
수정 2012-06-14 17:23
입력 2008-10-22 00:00
분명히 집에서 잠들었는데 일어나면 다른 곳에 와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일이 현실이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N55 아트센터 디자인팀과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엔지니어팀이 협력해 스스로 걸어 다니는 집을 최초로 발명했기 때문.
이 집의 높이는 약 3m이며 총 6개의 다리가 교차하며 움직인다. 외관은 소형 밴 자동차 크기지만 실내에는 거실, 부엌, 화장실, 침대에 난로까지 실속 있게 겸비했다.
디자이너 헬렌 로빈슨은 “홍수에 끄떡없도록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로 작동돼 친환경적”이라며 “메인 컴퓨터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빈슨은 “견본품 제작에 3만 파운드(한화 약 6천여만원)가 들었지만 상용화 될 경우 가격은 훨씬 더 내려갈 예정”이라며 “집 장만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집은 이번 주말 영국 캠브리지셔의 본에 위치한 와이싱 아트센터에서 첫 시연을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일이 현실이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N55 아트센터 디자인팀과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엔지니어팀이 협력해 스스로 걸어 다니는 집을 최초로 발명했기 때문.
이 집의 높이는 약 3m이며 총 6개의 다리가 교차하며 움직인다. 외관은 소형 밴 자동차 크기지만 실내에는 거실, 부엌, 화장실, 침대에 난로까지 실속 있게 겸비했다.
디자이너 헬렌 로빈슨은 “홍수에 끄떡없도록 설계됐으며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로 작동돼 친환경적”이라며 “메인 컴퓨터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 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로빈슨은 “견본품 제작에 3만 파운드(한화 약 6천여만원)가 들었지만 상용화 될 경우 가격은 훨씬 더 내려갈 예정”이라며 “집 장만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집은 이번 주말 영국 캠브리지셔의 본에 위치한 와이싱 아트센터에서 첫 시연을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관련기사
-
실제 연주도 가능? 세계 유일 ‘바이올린 수영장’
-
이라크 반군, ‘경찰서장 참수 동영상 공개’…충격
-
[월드컵] 美언론이 뽑은 가장 섹시한 선수 Top 14
-
‘쓰나미’와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집
-
상어 반토막 내는 ‘파이터 물개’ 반전 포착
-
김수현 ‘별그대’가 현실로? 달 표면서 UFO 포착
-
사람 짐작되는 먹이 삼킨 거대 비단뱀 논란
-
싱크대 옆에 변기가? ‘최악의 원룸’ 화제
-
테트리스 블록처럼 쌓는 ‘초소형 주택’ 등장
-
집 빨래터에 이상한 물체가…가정집에서 ‘폭탄’ 발견
-
“해골과 무덤있는 집 사세요”…이색 매물 눈길
-
360도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주택’ 보셨나요?
-
‘폭 92cm’ 건물사이 ‘세계에서 가장 좁은 집’ 완공
-
백만불짜리 전망 노숙자의 집을 찾아라
-
월세 무려 1억 7000만원…맨해튼 저택 화제
-
뉴욕서 악명 높은 ‘귀신들린 집’ 가격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