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이어폰’ 출시
강경윤 기자
수정 2008-10-13 15:48
입력 2008-10-13 00:00
영롱한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박힌 초고가 이어폰이 출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석 디자이너 앨리슨 리 제이스가 설립한 액세서리 브랜드 DEOS는 최근 아이팟 및 아이폰 용 고급 이어폰을 특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이어폰의 종류는 총 3가지. 다이아몬드가 빼곡히 박힌 다이아몬드 이어폰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박힌 크리스털 이어폰,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멋을 낸 중저가 이어폰으로 구성됐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다이아몬드 이어폰으로 노란색, 분홍색, 검은색 다이아몬드로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차이가 난다. 4천5백 달러(한화 5백여만 원) 정도인 이어폰부터 6만달러(한화 7천 4백여만 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제품도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멋을 낸 이어폰은 200달러(한화 24만원) 정도이고 알루미늄 저가 제품은 약 20달러(한화 약 2만 4천원)이다.
DEOS의 공동 CEO 스티븐 골드스틴은 “전 세계에 무려 1억 개가 넘는 이어폰이 있다.”며 “천편일률적인 이어폰에 싫증을 느껴, 좀 더 새롭고 고급스러운 제품을 구상했다.”며 출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사진=The moodie Report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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