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작동하는 마우스’ 브라질서 개발
구본영 기자
수정 2012-06-13 17:27
입력 2008-09-16 00:00
브라질의 소코로 피네이라(여·43)는 태어날 때부터 두 팔이 없는 선천성 장애인이다. 컴퓨터 사용은 그에겐 꿈 같은 일이다. 하지만 이제 그 꿈이 현실이 됐다.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조정할 수 있는 마우스가 브라질에서 개발됐다. 마우스를 시범 작동해본 소코로는 “환상적이다. (두 팔이 없는 내가)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고 탄성을 질렀다.
마우스는 케이블 데이터전송 방식을 통해 작동한다. 사용자 머리에 부착하는 센서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 소형 모뎀을 통해 모션정보를 전달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눈을 깜빡이면 ‘엔터’가 쳐진다. 관계자는 “세계에서 이런 방식으로 작동하는 마우스가 개발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파울로 페이토자 재단의 후원으로 브라질 아마존 연방대학의 마뉴엘 카르두주 교수가 개발한 이 마우스는 시험단계를 모두 마치고 금명간 대량 생산이 시작돼 상용 판매된다. 알려진 생산원가는 100달러.
브라질 정부는 마우스를 대량으로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조정할 수 있는 마우스가 브라질에서 개발됐다. 마우스를 시범 작동해본 소코로는 “환상적이다. (두 팔이 없는 내가)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고 탄성을 질렀다.
마우스는 케이블 데이터전송 방식을 통해 작동한다. 사용자 머리에 부착하는 센서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포착, 소형 모뎀을 통해 모션정보를 전달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는 방식이다. 눈을 깜빡이면 ‘엔터’가 쳐진다. 관계자는 “세계에서 이런 방식으로 작동하는 마우스가 개발된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파울로 페이토자 재단의 후원으로 브라질 아마존 연방대학의 마뉴엘 카르두주 교수가 개발한 이 마우스는 시험단계를 모두 마치고 금명간 대량 생산이 시작돼 상용 판매된다. 알려진 생산원가는 100달러.
브라질 정부는 마우스를 대량으로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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