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탈출했는데 문신 없애줘요” 비화공개
김지아 기자
수정 2008-09-11 16:24
입력 2008-09-11 00:00
‘석호필’로 유명한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웬트원스 밀러가 문신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석호필의 분신과도 같은 ‘감옥 설계도’가 새겨진 문신은 현재 새로 방영되고 있는 시즌4에서 극중 문신을 제거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바로 그 이유가 밀러의 ‘간곡한(?) 요청’ 때문이라는 것.
밀러는 지난 8일 텍사스 주 일간지 스타 텔레그램(star-telegram)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4가 시작하기 전에 작가에게 찾아가 문신으로부터 해방시켜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극중에서 상반신 전체를 화려하게 휘감고 있던 문신은 실제로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일일이 그린 것인데 탈옥 후에도 극중에선 문신이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했기 때문.
그는 “첫 번째 시즌에서 문신은 줄거리 전개상 중요한 요소이자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었다.”며 “하지만 스코필드(밀러의 극중 이름)가 탈옥한 후 문신은 더 이상 소용없게 됐지만 항상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이 때문에 2시즌과 3시즌 달라스에서 약 38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 촬영할 때도 긴팔을 입어야 했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미국 폭스TV에서 방영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4에는 시즌 3에서 죽은 것으로 처리됐던 사라 텐크래디 (사라 웨인 콜리스)도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프리즌브레이크 시즌4 3화는 8일 저녁 9시(현지시간) 폭스TV를 통해 방영됐다.
사진=bp1.blogger.com
서울신문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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