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세계 최고령 산모’ 쌍둥이 출산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6-07 18:08
입력 2008-07-05 00:00
최근 인도의 한 70세 할머니가 고령의 나이에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 살고 있는 옴카리 판와르(Omkari Panwar)할머니는 올해 70세의 고령에도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남·녀 쌍둥이는 각각 90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지만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
이미 두명의 딸과 다섯명의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70세의 나이에 출산을 결심한 이유는 대를 이을 ‘아들’이 필요했기 때문.
할머니는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는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지만 현재 77세인 할머니의 남편은 이를 위해 소를 포함한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팔아야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결국은 아들을 낳아 대를 이을 수 있게 됐다.”면서 “난 이제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할머니의 분만을 담당한 의사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임신했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었다. 단지 사고를 당했거나 암에 걸렸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녀가 ‘임신했다’고 말했던 순간은 내 20년 의사 생활 중 가장 신기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다 출혈을 예상해 대량의 혈액을 준비했지만 다행히 큰 무리는 없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70세에 아이를 출산한 판와르 할머니는 이로서 ‘세계 최고령 산모’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전 기록은 지난 2005년 66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한 루마니아의 한 할머니”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의 한 취재진이 “당신이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깼다.”는 소식을 들려주자 할머니는 “내가 최고령인지 아닌지는 상관없다.”며 “아직 아이를 보지 못했다. 아이를 보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소망”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인도 뉴델리에 살고 있는 옴카리 판와르(Omkari Panwar)할머니는 올해 70세의 고령에도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남·녀 쌍둥이는 각각 90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지만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
이미 두명의 딸과 다섯명의 손자가 있는 할머니가 70세의 나이에 출산을 결심한 이유는 대를 이을 ‘아들’이 필요했기 때문.
할머니는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는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지만 현재 77세인 할머니의 남편은 이를 위해 소를 포함한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팔아야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결국은 아들을 낳아 대를 이을 수 있게 됐다.”면서 “난 이제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할머니의 분만을 담당한 의사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임신했다는 생각을 전혀 할 수 없었다. 단지 사고를 당했거나 암에 걸렸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녀가 ‘임신했다’고 말했던 순간은 내 20년 의사 생활 중 가장 신기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다 출혈을 예상해 대량의 혈액을 준비했지만 다행히 큰 무리는 없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70세에 아이를 출산한 판와르 할머니는 이로서 ‘세계 최고령 산모’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전 기록은 지난 2005년 66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한 루마니아의 한 할머니”라고 전했다.
한편 현지의 한 취재진이 “당신이 세계 최고령 산모 기록을 깼다.”는 소식을 들려주자 할머니는 “내가 최고령인지 아닌지는 상관없다.”며 “아직 아이를 보지 못했다. 아이를 보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소망”이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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