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경기중 자동차 충돌사고 ‘순간 포착’
송혜민 기자
수정 2008-06-04 10:34
입력 2008-06-04 00:00
지난 2일 멕시코에서 열린 한 사이클 경기에서 자동차 한대가 선수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를 관람하던 한 공무원에 의해 찍힌 이 사진 속에는 사이클 경기에 몰두하고 있던 선수들과 이 사이로 돌진한 자동차의 충돌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사진속에는 차와 부딪친 십 여 명의 선수들과 사이클은 공중에 떠 있으며 선수들의 놀란 표정도 생생하다.
이 사고로 37세의 선수 한 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가해자는 28살의 한 청년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멕시코 뿐 아니라 영국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중국 유명 포털 사이트 163.com의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위로와 함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한 네티즌(124.112.*.*) 은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영화 같은 장면에 눈길이 간다.”고 적었고 또 다른 네티즌(60.216.*.*)은 “스턴트맨이 영화 촬영하는 사진인 줄 알았다. 놀라운 순간 포착”이라면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부상자들이 어서 회복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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